뽀득과 현대백화점이 지구의 날을 맞아 현대백화점 다회용기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뽀득은 올해 중 수도권 11개 지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연간 10만 개 이상의 일회용기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뽀득은 식기 렌탈 및 세척 서비스 스타트업체로 지난해 6월부터 여의도 더현대 서울과 협업해 다회용기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진행했다.

현대백화점의 다회용기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뽀득의 다회용기로 반찬이 포장돼 집 앞으로 배송된다. 일주일 후 사용한 용기를 집 앞에 놓기만 하면 새로운 반찬을 배송하며 용기를 수거해간다.

뽀득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친환경 가치에 동감해 더현대 서울의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해당 서비스는 완벽한 위생 수준의 용기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뽀득의 세척 역량을 바탕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친환경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의 다회용기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사진=뽀득)
현대백화점의 다회용기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사진=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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