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LG화학이 친환경 소재와 자동차·생활 분야의 고부가 전략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 공략에 나섰다. LG화학은 23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2024'에 참가해 바이오, 재활용, 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자동차·생활 분야의 고부가 전략 제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차이나플라스2024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38만㎡가 넘는 전시 면적을 제공하고 전세계 4천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121평) 부스에
소셜 업사이클링 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시한 착한 고래우산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우시산에 따르면 펀딩 리워드 가운데 하나인 고래우산은 PET병 리사이클 원단에 세계 최초로 친환경 PHA(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자연 생성 폴리에스터) 섬유 코팅제를 적용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협력업체인 ㈜수텍스(대표 양성용)의 친환경 수지 코팅 기술을 적용한 고래우산은 고온 환경(58℃) 특수 장비 안에서 일어나는 생분해가 아닌 해양을 포함한 토양, 담수 등 미생물이 서식하는 일반적인 모든 지구환경에서 자연분해되는
울산의 사회적기업들이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회적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과 백년건축(대표 전득귀)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지역 학대피해아동 쉼터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이불과 지구온난화로 집을 잃은 북극곰의 생존 여행기를 담은 환경동화책 35세트이다. 우시산 변의현 대표는 "기후위기와 아동생존권의 문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더 밝은 미래를 위해 환경을 지키고 아이들을 구하는 일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년건축
늘 도움을 받기만 했던 발달장애인들도 지역 사회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한 봉사를 시작했다. 시민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운동을 하고 있다. 환경운동을 하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마을을 가꾸는 일상의 한 걸음으로 다가가 본다. "주로 받기만 하는 발달장애인들도 마을에서는 주민으로 함께 살아가야 하기에 모두를 위한 친환경 생활에 동참하였다." 김중한 센터장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인 발달장애청년들의 지역사회 환경운동에 대해 설명한다. 생활 속의 친환경 운동인 '쓰담
커넥티드 조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조명기업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지구의 날을 앞두고 기존 금속 등기구보다 탄소 발자국이 적은 3D프린팅 조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3D 프린팅 조명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카보네이트(열가소성 플라스틱) 소재의 친환경적 조명이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품을 제작하는 덕분에 환경에 이로운 것은 물론 순환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더욱이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가 환경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더욱 각광받는 생산 방식이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지난 2월에 열린 ‘2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글로벌 자원순환과 품질·환경에 관련한 국제인증 3건을 잇따라 획득했다. 우시산은 최근 네덜란드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한데 이어 국제표준화기구의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GRS 인증은 재활용 원료의 공급망 관리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화학적 책임에 대한 준수 여부를 증명하는 국제 표준이다. 제품 소재에 20% 이상 재활용 원료를 포함하고, 생산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K-ESG평가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17회 2022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대회장 이용호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제 17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는 ‘마이다스아이티’가 최고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마이다스아이티는 지역 사회공헌, 해외 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며, 자연주의 인본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학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국내 유일 소프트웨어 1위, 국내 최초 과학기술 소프트웨어
“환경을 생각한다고 하면 ‘그럼 너 채식하겠네?’라는 답이 돌아와요. 사실 채식 말고도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은 많아요. 자연농이 생산한 작물을 소비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일 수 있어요. 지금도 조금은 생경한 개념인데요. 제초하지 않고,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요. 또 탄소가 발생된다고 지적받는 경운(耕耘, 논밭을 갈고 김을 맴)도요.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선택지가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요.”환경을 생각하거나 건강한 식문화를 지향하는 사람을 채식주의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개인의 지향점을 식문화로 실현
수도권 대도시 중 하나인 인천광역시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버려지는 제품을 업사이클링하고, 안 쓰는 물품을 기부받아 필요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시민밀착형 정책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여기에 인천 지역에 소재한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환경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환경에 진심인 인천에서 활동중인 사회적경제 환경위원회의 역할과 활동 내용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그레이프랩’이 유럽 최대 기술 전시회 ‘웹서밋(Web Summit) 2022’에 참가, ‘임팩트 스타트업’에 선정됐다.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그레이프랩은 지난 1~4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서밋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선보였으며, 웹서밋이 선정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렸다. 웹서밋은 UN이 발표한 ‘지속가능발전 목표’인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17개 목표에서 혁신을 보인 기업들을 선정하는데 그레이프랩이 포함됐다.
임팩트스퀘어는 ‘2022 서해안 친환경 주간 ’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충남 태안 안면읍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에서 '친환경 포럼 서해안 모멘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친환경 포럼 서해안 모멘트’는 갯벌 생태계를 중심으로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서해안을 보존하고, 나아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어젠다를 수립하는 포럼 및 인사이트 워크숍이다.워크숍 1일차에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정부기관, 학계, 대기업 관계자 및 임팩트 투자자가 참여하는 토의 세션을 통해 서해안의 위기와 기회, 발
환경재단은 롯데백화점과 함께 쓰레기 문제를 조명하고 플로깅과 제로웨이스트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을 지난 8월 6일부터 올 하반기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재단과 롯데백화점은 ‘리얼스 마켓’의 일환으로 제주(6~7일)와 양양(13~14일)에서 해변을 빗질하듯 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4일 동안 2200여 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제주와 양양 해변에서 1만8900L 이상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성료했다.'리얼스 마켓'은 참가자들에게 장
옥스팜코리아는 K팝 대표 아티스트 그룹 위아이(WEi)와 함께 9월 한 달간 섬유산업의 생산과 소비로 인한 기후위기를 알리기 위한 '세컨핸드 셉템버(Second Hand September)'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2019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친환경 캠페인 '세컨핸드 셉템버'는 지나친 의류 생산과 소비로 인해 촉발되는 기후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이다.국내에는 지난해 처음 소개되어 배우 이하늬와 이제훈 그리고 셰프 샘킴이 '새것 없는 9월'을 위해 애장품을 기부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올해는 4세
친환경 종이팩 패키징 솔루션 스타트업 '리필리'는 8억 원의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리필리(refeely)'는 기존에 우유만 담겨있던 종이팩에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담아 생산 제조하는 친환경 ESG 스타트업이다.리필리가 제작한 종이팩은 수거 후 100% 고급 화장지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플라스틱 대비 생산부터 폐기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용기보다 종이팩의 가격이 제품별에
지역과소셜비즈는 27일 '소셜캠퍼스온 경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사회적경제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북지역사업평가단,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가 공동 지원하는 '2022년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비R&D) ESG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선정기업 20개사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지역과소셜비즈는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비R&D)을 통해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사회적경제의 주력 산업인 농식품 및 소셜문화관광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관점에서 신제품 개발, '친환경+사회적
SK이노베이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과 글로벌 생태 전환 및 자원 관리 전문기업인 베올리아 아시아는 지난 22일 아시아 시장 내 순환경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페트(PET), 폴리프로필렌(PP), 열분해 원료로 쓰이는 폐플라스틱 공동 스터디를 진행한다. 플라스틱 열분해는 기존의 기계적 재활용이 불가능하여 소각 또는 매립하고 있는 폐플라스틱을 처리는 화학적 재활용 방식이다. 또한, SK지오센트릭 울산 화학적 리사이클 클러스터 조성을 통
스타벅스코리아는 개인 컵 관련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2007년부터 7월 현재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인 다회용 컵 주문건수가 누적 1억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스타벅스는 올해 1월부터 개인 컵 이용 시 300원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확대했다. 또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하면 에코별 누적 10개 적립마다 다음날 이벤트 별 5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해오고 있다.올해 개인 다회용 컵 주문건수는 5개월 만에 1000만 건을 넘어섰다.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개인 다회용 컵 주문건수는 1388만 건으로 지
SK어스온은 해양탐사 전문업체 에이에이티와 석유개발 및 CCS 분야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CS(Carbon Capture & Storage, 이하 CCS)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이송한 뒤 땅 속 저장소에 주입하는 과정을 말한다.SK 어스온과 에이에이티는 협약에 따라 각 사가 보유한 석유 개발 및 CCS 기술을 교류∙발전시키고, CCS 처리 과정상 저장 후 모니터링 영역에서 장기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SK어스온이 보유한 해외 석유 개발 인프라와 해상 탐사·시추 역량에 에이에이티가 보유한
한전KDN은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업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국내 사회적 경제기업에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해외 판로 사업비를 지원한다.친환경 소재 및 공정을 갖춘 기업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고 자체 브랜드(제품)를 보유한 사회적 경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나주와 전남 지역 기업은 우대한다.선정된 10곳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은 지난 10일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충남 사회적경제조직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2022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중부발전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통해 성장 기반 조성 및 사회적가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후원금 4억 3400만원을 충남 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 지정 기탁했다.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중부발전의 지정 기부금을 활용해 ①친환경 혁신 아이디어 사업화 및 금융(펀딩) 지원 ②그린 여행 프로그램 운영 ③소셜 신중년 컨설턴트· 청년 디자이너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