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기 지역사회혁신 정책협의회' / 출처=행정안전부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기 지역사회혁신 정책협의회' / 출처=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지역‧현장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제2기 지역사회혁신 정책협의회를 출범했다. 정책협의회는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사회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혁신을 확산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제2기 정책협의회에는 구혜빈 팹시티협동조합 이사장, 김정현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 안연정 전 서울시 청년허브 센터장 등 9명의 연임 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주민참여·공동체·마을기업·지방행정혁신·디지털 지역혁신 등 지역혁신 전문가 중 현장에서의 활동 경험이 많고 각 분야의 전문성이 높은 16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해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전해철 장관과 민관위원들이 참여한 21일 영상회의에서는 지역사회혁신 정책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해철 장관은 “지역사회혁신의 의미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있다”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소통·협력해나가면서 주민들 생활에 변화를 만들어 내는 지역사회혁신 2기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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