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드림씨앗재단이 내달 15일까지 '자연드림 기후행동 파트너즈'를 모집한다./출처=자연드림씨앗재단.
자연드림씨앗재단이 내달 15일까지 '자연드림 기후행동 파트너즈'를 모집한다./출처=자연드림씨앗재단.

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이 오늘(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기후위기, 플라스틱 문제 등을 함께 해결할 ‘자연드림 기후행동 파트너즈’를 모집한다.

‘자연드림 기후행동 파트너즈’는 기후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사업을 지원한다. 자연드림씨앗재단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세이프넷지원센터(센터장 김대훈)가 주관한다. 

모집 분야는 ▲플라스틱 감소 ▲채식 활성화 등 식문화 개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상품·서비스·조사연구·캠페인 등을 위한 사업이다. 선발된 파트너에게는 사업추진비로 최대 2000만원과 정보공유를 위한 간담회 및 자연드림 검진센터와 연계한 종합건강검진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미예 자연드림씨앗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협력의 방식으로 공동 대응하고자 한다”며 “기후위기에 대한 혁신적인 대응 방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드림은 건강을 위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플라스틱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세탁수 미세플라스틱 제거장치’, 플라스틱 재활용 단계를 줄이는 ‘혼합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등을 개발했다. 도시락 김과 정육 상품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하는 등의 노력도 펼쳤다. 이를 통해 연간 65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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