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총 9억원 규모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융자금 소진 때까지 수시로 접수 받는다. 

1개 기업당 최대 1억원(전년도 매출액 35% 한도 내)을 지원한다. 3000만원 이내 소액 대출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 기준 적용을 제외한다. 연리는 0.8%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5년 원금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를 받으려면 물권담보 등기설정 또는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 

지원받기를 원하면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은 작년에 비해 융자한도 기준 완화 및 융자 금리를 인하했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 및 은평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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