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는 지난 29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회적경제조직 중, 취약계층 고용에 힘써 지역사회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춘천시 소재 사회적기업 8곳을 선정, 취약계층 고용유지를 위한 인건비 명목으로 총 1억 5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8곳의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 인증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이다. 선정 기준은 12개월 이상 사업 중인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 (취약계층 30% 이상) 중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혹은 지난 분기 대비 매출액 15% 이상 감소했지만 취약계층의 해고 없이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또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지원기관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지원금을 지급받은 춘천시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기업들은 받은 나눔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에 베푸는 활동을 확장하고 지속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춘천시 장애인 근로사업장 박유찬 국장은 “우리 사업장은 장애인 고용을 유지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 지원 사업’을 마련준 SK E&S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정규직 채용 및 직원 복지 개선과 같이 괜찮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며 지역사회와 협력, 지역 문제 해결 등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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