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유니온이 개발한 '올리브 스마트 이어'가 국제대회서 연이어 상을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리브 유니온은 '올리브 스마트 이어'가 세계 최대 규모 가전 전시회인 CES(세계 가전 전시회)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이 선정하는 베스트 웨어러블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리브 스마트 이어는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보청기 전용 사운드 알고리즘을 탑재해 사용자 청력에 맞춰 사운드 최적화가 가능하다. 덕분에 고가 장비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 사용자가 간편하게 청력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고급형 블루투스 이어폰에서만 볼 수 있었던 노이즈 캔슬링, 주변소리 듣기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수상에 앞서 올리브 스마트 이어는 CES 2020 혁신상(CES 2020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스마트 보청기 스타트업인 올리브 유니온은 2016년부터 신체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청력 관리 솔루션 개발에 뛰어들었다. 기존 보청기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 보청기를 개발해 크라우드펀딩으로 10억원의 선주문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리브 스마트 이어가 베스트 웨어러블 상을 수상했다./사진=올리브 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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