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보청기 스타트업 '올리브유니온'이 지난 4일 강원 평창 대관령에서 무료 청력 검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사진=올리브유니온

스마트 보청기 스타트업 ‘올리브유니온’이 지난 4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주민들에게 무료 청력검사를 실시하고, 보청기 체험 및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을 수행했다.

올리브유니온의 보청기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청력검사 진행 및 기기 조정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기술 혁신으로 10만원대 저렴한 가격에 보청기를 내놓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디고고’에서 10억원 규모의 선주문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송명근 올리브유니온 대표는 “올리브유니온의 설립 목적은 장애와 성별에 관계없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며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설립 취지를 가장 잘 보여준 이벤트로,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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