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사 사진./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골목상권 성과 공유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의 올 한해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다. 

각 지역별 상인 대표 3명의 성과 발표회도 진행된다. 수정지역 상인 대표는 올 한 해 추진해온 공동마케팅사업, 상인대학 참여, 소규모상권 환경개선사업 등을 사례 중심으로 발표한다. 중원지역 상인 대표는 40억원이 투입되는 성남 모란상권진흥구역 사업, 7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단대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소개한다. 분당지역 상인 대표는 9월 15일 열렸던 ‘성남FC 1만 관중 유치 기원 제1회 야탑 맥주 축제’ 개최 내용과 정자1동의 제2회 카페거리 축제 내용을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권 활성화에 힘쓴 모범 상인회 6곳과 상권 매니저 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행사장은 성남시 상권 활성화 사업 및 상인 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작품 100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내년 1월 13일 오후 3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2020년 성남시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신년 지원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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