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태양광 발전소 건립으로 얻은 전력판매 수익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한국전력이 지난 25일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유)나눔푸드에서 ‘제50호 햇살행복 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전의 사회적가치 경영이념을 공유하고, 에너지 복지 증진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동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준공식에는 김선관 한전 상생협력처장, 김치훈 (유)나눔푸드 대표 및 관계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태양광 발전소는 지난해까지 49호가 준공됐으며, 올해 11월까지 누적 79호를 짓는다. 누적 설비용량은 4,689kW 규모이고, 이를 통해 얻은 전력판매 수익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한다.
김선관 한전 김선관 상생협력처장은 “일자리 창출, 공동이익 증진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치훈 (유)나눔푸드 대표는 “한전의 태양광 발전소 지원이 희망과 행복의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수익금은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고용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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