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본부가 대구사회혁신플랫폼, 사회적기업 아가쏘잉과 함께 면마스크를 제작 기부하는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전력 대구본부 전경/사진=한국전력 대구본부

한국전력 대구본부(본부장 권오득)가 대구사회혁신플랫폼, 사회적기업 아가쏘잉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마스크를 제작, 기부하는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은 한국전력 대구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기금 러브펀드 2100만원을 사회적기업에 후원해 면마스크 6000매를 제작하고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제작한 면마스크 6000매 중 대구지역제 전달한 2300매를 제외한 3700매는 한국전력 대구본부 관내 11개 시·군 지사로 전달해 지역주민들과 복지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아가쏘잉이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에 사용될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대구본부

마스크 제작은 대구 소재 사회적기업 아가쏘잉이 맡았다. 아가쏘잉은 핸드메이드 제품을 제조·판매한 수익금을 미혼모, 한부모의 자립을 지원한다.

권오득 한전 대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농가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 대구본부 사회봉사단은 노후 전기설비 점검·교체, 마을회관 비품 교체 등 전력설비 인근 지역의 봉사활동과 농산물 집중 출하시기에 맞춘 농촌 일손 돕기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매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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