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만리동광장, 어린이대공원, 상생상회, 마포구DMC(누리꿈스퀘어 거리)에서 2019 하반기 ‘농부의 시장’이 개최된다.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 7년째를 맞고 있다. ‘농부의 시장’에서 선보이는 80개 시?군 농수특산물은 각 지방지자체가 엄선해 추천하고 보증하며, 140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오는 30일(금) 시작하는 하반기 농부의 시장은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제철농산물?임산물 특별판매전, 못난이 농산물을 판매하는 생긴대로 농산물전, 햅쌀모음전, 우리밀 살리기 특별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부의 시장 현장에서는 농산물을 활용 청만들기, 장아찌만들기 등 농부와 함께하는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올해 첫 시장은 만리동 광장에서 8월 30일(금) 첫 개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19 하반기 농부의 시장은 10월 26일(토)까지 열릴 예정이며, 수?목요일 어린이대공원(광진구), 금?토요일 만리동광장(용산구)과 마포 DMC(마포구), 일요일에는 상생상회 인근(종로구)에서 열린다. 세종대로에서도 하반기 1회 운영할 예정이다.

농부의 시장 판매 품목, 장소별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농부의시장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전국 팔도의 먹거리를 서울의 도심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농부의 시장이 도농상생의 의미있는 현장이자 서울시민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