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이하 종로사협)이 운영하는 로컬 컨시어지 공간 종로여가는 오는 12일 여행 관련 중고 장터 '노마드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마드마켓은 여행지에서 구매한 쓰지 않고 쌓여 있는 여행 기념품 또는 여행을 위해 구매했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사고파는 형식의 중고 마켓이다.

기후위기 시대에 물건을 새로 구매하지 않고, 재사용하는 흐름에 발맞춰 공유하는 여행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여행과 환경을 결합해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침체돼 있던 로컬 여행자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노마드마켓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행 물품 중고 마켓 ▲여행자가 진행하는 노마드스쿨 외에도, ▲구매 인증 이벤트 ▲다회용 포장 용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관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종로여가 인스타그램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마드마켓 판매자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종로사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정해진 모집 인원이 도달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출처=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출처=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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