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 지사(가운데)가 '목포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을 둘러 보고 있다. /제공=전남도청
김영록 전남 지사(가운데)가 '목포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을 둘러 보고 있다. /제공=전남도청

전남도는 이달 19일 목포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 잔디광장에서 ‘목포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종식 목포시장, 조옥현·최선국 도의원, 박창수 목포시의장, 시의원, 목공관계자, 주민 등 49명이 참석했다.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였으며 전남에선 7번째로, 목포 죽교동 유달산에 자리 잡았다.

목공홀, 유아목재놀이터, 갤러리, 목공체험실, 전시실 등 시설을 고루 갖춘 도심 근교형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접근성이 양호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메모·연필꽃이, 부엉이시계, 빵도마, 얼굴문패, 의자 만들기 등 다양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생활용품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숲에서 생산하는 목재는 탄소저장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우수 자원”이라며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이 유달산 둘레길, 케이블카 등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도심 속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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