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예비 사회적기업 어반정글(대표 조수희)이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산림텃밭정원 힐링과정 컨소시엄’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사회복지 시설 및 산불진화대 종사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매달 1일부터 19일까지 참가자 84명을 모집해 진행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보증금 1만원만 입금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키트를 활용한 산약초 쿠키 만들기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소중한 사람에게 식물 엽서 쓰기 ▲산림 텃밭디자인 키트를 활용한 숲 정원 디자인하기 등 산림과 임산물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인해 7월과 8월 프로그램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9월에는 영주에 위치한 한국임업진흥원홍보관에서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림텃밭정원 비대면 힐링과정 포스터 / 출처=어반정글
산림텃밭정원 비대면 힐링과정 포스터 / 출처=어반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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