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이 16일 부산광역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2기 보호종료청년 자립지원금 전달식 및 오리엔테이션’에서 보호종료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일차로 총 9000만원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보호종료청년은 만 18세가 되어 보육시설이나 위탁가정, 공동생활가정을 떠나 자립하는 청년들로, 매년 전국적으로 2600여명(부산 250여명)이 사회로 나가고 있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부산지역 보호종료청년 모집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 자립지원비 각 100만원과 심리검사 및 상담, 1:1재무설계, 진로컨설팅 등의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대기금은 또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22일까지 당사자 소모임 및 협력기관을 추가모집하고 있다. 추가 지원규모는 총 3000만원이다.
전장화 이사장은 “부산에서만 매년 보호 종료되는 청년이 250여명"이라며 "지원의 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형사회연대기금 홈페이지(www.부산형사회연대기금.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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