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재단이 주관하고 JP모간이 후원한 '사회적기업 브릿지 프로젝트' 성과공유 플랫폼 홈페이지 화면./제공=열매나눔재단.
열매나눔재단이 주관하고 JP모간이 후원한 '사회적기업 브릿지 프로젝트' 성과공유 플랫폼 홈페이지 화면./제공=열매나눔재단.

열매나눔재단(대표 이장호)이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사회적기업 브릿지 프로젝트’의 성과 공유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브릿지 프로젝트는 사회적기업의 성장단계 진입을 위해 멘토링 및 판로·자금 연계까지 지원 하는 프로그램이다. 열매나눔재단이 주관하고 금융회사 JP모간이 후원한다. 두 회사는 지난 2018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금까지 28개 기업을 지원했다. 

28개 기업은 사회적기업 브릿지 프로젝트의 도움을 받아 ▲22%의 신규 고용 ▲프로젝트·융자를 포함한 74억원의 투자유치 ▲62건의 특허 및 인증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장호 열매나눔재단 대표는 “사회적기업 브릿지 프로젝트를 통해 28개 참가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박태진 한국JP모간 대표는 “지난 2016년 사회적기업의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글로벌 사회적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JP모간은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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