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재단과 기아자동차, 그린카가 지난달 29일 청년 사회적기업가의 재도전을 위해 ‘청춘, 내:일을 그리다 4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진제공=열매나눔재단
열매나눔재단과 기아자동차, 그린카가 지난달 29일 청년 사회적기업가의 재도전을 위해 ‘청춘, 내:일을 그리다 4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진제공=열매나눔재단

열매나눔재단(대표 이장호)이 지난달 29일 ‘청춘, 내:일을 그리다 4기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이하 청춘내일)’의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청춘내일은 기아자동차의 사회공헌 활동인 ‘KIA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이다. ▲열매나눔재단 ▲기아자동차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국내 청년 사회적기업가의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컨설팅 업체 ‘비소사이어티’와 함께 진행했다. 사업에 선정된 5개 기업이 작년 12월부터 4개월여간 멘토링과 함께 1500만원 상당을 지원 받았다.

△작곡가와 가수 지망생을 연결하는 플랫폼 ‘마이쏭’을 운영하는 ‘디디알컴퍼니’ △맞춤 제작 장신구 판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보티카’ △이주여성의 자립을 위한 요리 사업을 진행하는 ‘톡투미다밥협동조합’ △다양성을 포용하는 놀이와 배움 콘텐츠를 개발하는 ‘플레이31’ △치매 예방을 위한 동물 매개 힐링 콘텐츠를 개발하는 ‘하토콘텐츠’등 5개 기업이 사업에 선정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5개 기업이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총 1000만원 상금이 차등 지급됐다. 대상을 수상한 플레이31이 500만원을 받았다. 톡투미다밥협동조합은 최우수상을 받아 2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외 3개기업은 각 100만원씩 지원됐다.

한편 열매나눔재단은 이달 중 환경분야 소셜벤처의 재도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열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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