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 수료식 기념사진./사진제공=인천광역시 동구
제1기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 수료식 기념사진./사진제공=인천광역시 동구

인천광역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인천 중구, 남동구, 서구 및 연세대학교 등과 협약을 맺고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제1기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의 수료식을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제1기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은 사회적기업가 정신 재정립 및 폭넓은 네트워킹을 통한 인적 인프라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과정은 연세대학교와 인천시 4개 구(區)간 협약을 통해 추진된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그 의미가 크다고 동구청 측은 설명했다.

4개 구 사회적경제기업가와 전문가 등 총 30명의 수료생은 약 5개월간 기본역량교육과 기업경쟁력교육 등 총 60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최신 전략 및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사회적경제를 이끌 비전과 리더십을 키웠다.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 참가자는 “사례 중심의 강의라 쉽고 이해하기 좋았고, 기업가로서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과정 수료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부 강의는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위기도 많았지만, 모든 과정을 훌륭하게 이수한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끌어올린 사회적경제 역량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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