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신용협동조합(양정기 이사장)과 대안신용평가 전문기업 크레파스솔루션(김민정 대표)이 ‘업무협약 및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서울신협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 등 불완전고용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어부바 대출’ 상품에 크레파스솔루션의 대안신용평가 플랫폼을 활용한다.
이에 따라 정보 부족으로 정확한 신용평가가 불가능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불완전고용노동자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안신용평가는 기존 신용평가와 달리, 금융정보 외에 각종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용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어부바 대출의 금리는 최대 3%, 규모는 1년간 약 10억원 정도다. 시장 반응에 따라 규모는 확대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 및 서비스 공급을 통해, 금융이 필요한 금융 소외자에게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서민 금융을 실행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 [카드뉴스] 사회혁신가 10人 추천…추석에 읽을만 한 책
- '1조 영향력' 행사할 임팩트 유니콘 되려면
- SK, 소셜벤처 연대·협업 통해 ‘사회적가치’ 영향력 넓힌다?
- 크레파스솔루션, “빅데이터로 신용평가 하는 시대가 온다”
- 크레파스솔루션-보증금지우개 무방, 청년 '보증금 0원' 위해 맞손
- SK ‘동반성장 채용박람회’에 사회적기업 홍보부스 마련
- 행복나눔재단, 크레파스솔루션과 저소득 청년 자립 돕는다
- [소셜밸류커넥트] “사회적가치, 선택 아닌 생존…혁신 위해 협력해야”
- 신협, 소방관·화상환자 응원하는 ‘S.A.V.E. 캠페인’ 동참
- 신협 등 8개 기관, 연탄 21만장 기부로 ‘따뜻한 겨울’ 선물
- 신협, 경기도 사회적경제 기업에 1천억 규모 특별융자
- ’대리운전 운송종사자 안전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