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베스티안재단과 ‘저소득 화상환자 및 소방관을 위한 S.A.V.E. 캠페인’을 오는 12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관을 응원하고 저소득 화상환자를 지원하는 ‘S.A.V.E. 캠페인’은 ‘슈퍼히어로들이 가치있는 에너지를 끌어모으다(Super-heroes Attract Valuable Energies)’라는 의미를 담았다.
S.A.V.E. 캠페인은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2017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4회째인 올해는 ‘소방 히어로, 화상환자를 위해 캘린더로 돌아왔다’라는 제목으로, 소방관 영웅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제품에 담아 네이버 해피빈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펀딩 리워드는 캘린더, 숄더백, 파우치, 소화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화상환자와 소방관을 위해 기부된다. 특히 ‘2021년 캘린더’에는 대회를 통해 선정된 현직 소방관 6명과 가족들의 화보가 실려 있으며, 아이돌 동키즈(DONGKIZ) 멤버들의 사진, 신협 캐릭터 어부바의 응원 메시지 등이 담겼다.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신협의 이번 동참을 통해 S.A.V.E. 캠페인이 널리 알려져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과 저소득 화상환자들이 폭 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S.A.V.E.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숨은 영웅들을 위한 위로·공감 프로젝트로서 신협 역시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 향상에 존재 의의를 두는 만큼 그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조력자로서 소외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협은 S.A.V.E 캠페인 외에도 창립 60주년을 맞아 ▲나눔 광고를 통한 불우 영화인 돕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1억 원 기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취약계층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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