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주)모미코가 오는 10월 9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내 소셜박스에서 ‘훌라우프 스커트 챌린지’를 개최한다.

‘훌라우프 스커트 챌린지’는 훌라후프를 통해 참가자 간의 일정거리를 확보하고 요가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주최 측에서 자체 제작한 훌라후프를 스커트처럼 두르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훌라우프 스커트 챌린지' 모습./사진 제공=예비 사회적기업 모미코
'훌라우프 스커트 챌린지' 모습./사진 제공=예비 사회적기업 모미코

이번 행사에서는 맥주와 함께하는 요가 프로그램에 이어 '애프터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음식물은 개인별로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훌라후프 사이 안전거리를 둔 채 맥주와 대화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모미코 이성재 대표는 “지속되는 비대면 방침으로 인해 사회적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며 “최근 서울시내의 유동인구가 유원지와 상업지 등에 급증하고 있는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대안적 모임을 모색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참여신청은 오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혼술요가 인스타그램 프로필링크를 통해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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