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11일 경기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확대 임원회의를 열고 사회적경제 3법 제정을 촉구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조직된 지방정부 모임이다. 현재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경기 화성시를 비롯해 서울 성동구·송파구·강동구·중구·서대문구·은평구, 경기 오산시·광명시·안성시, 대전 서구, 전북 전주시·부안군 등 전국 13개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 3법은 지난 2014년 처음
지난 14일 개최된 2020년 제2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경상북도가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사회적경제 정책성과를 심사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책기반정비·지원수준·정책성과·거버넌스 등 4개 분류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평가 결과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에는 경상북도가, 우수상인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에는 경상남도 창원시와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선정됐다. 특히 경
사회적경제 3법 제정을 위해 국회의원들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나섰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4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21대 국회 사회적 경제 입법 간담회’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협의회 출신 국회의원과 협의회 회원 단체장이 모여, 법 제정을 위해 지역과 국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회와 협의회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3법 입법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다짐을 굳혔다.간담회에는 윤호중, 김정호,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접촉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다. 어린이날, 장애인의 날 등 사회적 약자를 기념하는 활동은 위축됐고,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소외와 고립은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언택트(비대면) 사회가 본격화되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각지대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기업인 (주)씨토크커뮤니케이션즈는 스마트영상전화기를 들고 나왔다. 이 회사는 지난 20일 열린 '2020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쇼케이스'에서 지방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올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사업자로 대전 동구, 대구 북구, 충남 청양을 선정했다.‘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사회적경제 지원조직 집적화를 통한 기업의 전 주기적 성장을 지원하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혁신타운은 지역공동체가 주도해 사회적가치 확산과 향후 확장성·자립화를 고려해 설계된다. 지난해에는 전북 군산시와 경남 창원시에 시범 구축됐고, 올해는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대전 동구, 대구 북구, 충남 청양을 추가로 선정했다. 올해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지역에는 3년간 각각 총 280억
“규모가 작은 지역으로 내려갈수록 시청이나 구청 안에 사회적경제 부서가 없는 것은 물론, 관련 분야를 제대로 아는 공무원 한 명을 찾아보기가 힘들죠.”최근 전주에서 만난 육이수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이 지역 곳곳에 전달되지 못하는 현실을 꼬집었다. 중앙 정부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지방 정부에서는 그 속도를 채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다.2017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내세우면서 한국 사회적경제의 성장 곡선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