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손쉽게 공공조달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급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조달청은 지난 28일 ‘제1회 조달정책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공공조달 분야의 국내·외 주요 현안들에 대해 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따뜻한 조달’을 주제로 전문가 3명의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먼저 이상훈 한국조달연구원 연구실장은 ‘사회적 가치의 공공조달 반영 현황과 시사점’ 주제로 우리나라 계약제도에 포함된 사회적 가치를 설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이어 강희
조달청이 올해부터 사회적경제 조직이 공공입찰 시 모든 물품 적격 심사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를 확대한다.조달청은 올해 바뀌는 주요 조달제도와 일정을 담은 ‘2021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6일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혁신제품 신청 요건 등 제도 변경사항과 입찰평가 시 신인도(믿고 인정하는 정도) 가감점 변화, 우수조달물품 등 각종 지정제도 심사일정 등이다. 혁신제품 구매 예산은 2020년 293억원에서 2021년 445억원으로 52% 늘고, 지정 제품은 345개에서 800개 이상으로 확대된다.먼저 물품구매 분야에서는 여러 기술이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이 오는 17일 박광온·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 제정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최근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를 고려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무관중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국법제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최유경 한국법제연구원 사회적가치법제팀 팀장이 ‘사회적 가치 기본법 제정의 필요성과 의의’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주요 관계부처 및 공공기관, 민간분야로부터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토
조달청(청장 정무경)이 지난 5월 혁신장터에서 공모한 국민 혁신수요 제안 중 5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발표했다.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Δ장애인 주차구역 관리 장치 설치 Δ버스정보시스템 기능 확대 Δ지역화폐 자판기 설치 Δ배달대행 오토바이 번호판 크기 확대 Δ도시홍수 사전대응을 위한 스마트 맨홀뚜껑 설치 등이다.이번 공모에는 모두 79건의 국민 혁신수요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5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뽑혔다.국민이 발굴한 우수 혁신수요는 제품 및 기술적 해결방안을 검토해 혁신제품 지정,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체
조달청이 사회적약자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소액 수의계약 대행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여성?장애인 기업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범위를 넓힌다.조달청은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공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이들 기업 생산 제품에 대해 추정 가격 5000만원 이하 소액 수의계약을 오는 2월 1일부터 시범 대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조달청 소액구매 대행 범위가 여성?장애인 기업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조합 추천 수의계약으로 확대된다.다만 조합 추천 수의계약은 기업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조달청이 올 하반기에 중소기업과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혁신조달,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일자리조달,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조달청은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19년도 하반기 조달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에 중점 추진할 업무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정무경 조달청장을 비롯해 지방청장 등 과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했다.혁신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개발 시제품 등의 혁신성을 평가해 수의계약을 허용하는 등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혁신 제품과
조달청과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3일 오후 인천 서구에 소재한 한국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환경산업 창업?벤처기업의 육성과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환경산업분야 창업?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환경산업 분야 전문성과 기술력을 가진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은 한국환경공단의 추천을 받아 조달청 창업?벤처기업 전용 상품몰 벤처나라에 제품을 등록, 판매할 수 있게 된다.이에 대기, 수질관리 등 국민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생활환경 분야의 다양한 기술개발
조달청은 올해 공공조달시장에서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입찰?계약 과정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및 취약계층 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우대를 강화한다. 특히 공공조달시장 진입 창구로서 벤처나라의 역할을 대폭 확대하고, 혁신 시제품 시범 구매, 공공혁신 조달플랫폼으로 이어지는 혁신조달 체계를 완성하는 등 6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조달청은 7일 '2019년 업무계획' 발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올해 창설 70주년을 맞은 조달청은 120조원 규모의 공공조달시장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혁신성장 촉진, 일자리 창출
자활기업, 마을기업,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 청년 고용 우수기업은 공공 입찰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조달청(청장 박춘섭)은 사회적일자리 창출기업, 청년 고용 우수 기업 우대와 중소?중견기업의 정규직 전환 촉진을 위해 적격 심사 세부 기준을 개정하고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물품 구매와 일반 용역 적격 심사 시 사회적경제기업인 자활기업, 마을기업에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과 동일한 신인도 가점(2점)이 부여된다.기술 용역 적격 심사에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및 마을기업 모두에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