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의 대표 브랜드 '페스룸'은 지난 15일 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 제주 행복이네 보호소를 찾아 자체 제작한 미용트럭을 활용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페스룸, 광동제약, 제주삼다수가 함께하는 제주 유기동물을 위한 YES(Your Energetic Supporters)프로젝트의 첫 활동이다. 슬로건 ‘Your Energetic Supporters’는 지속적인 동물권 보호 활동으로 긍정적 에너지를 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페스룸의 ‘반려동물 미용트럭’이
파뮬러스(대표 박찬우)가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를 후원하는 쇼핑 플랫폼을 개설했다. 파뮬러스는 지난해 12월 동물, 친환경 관련 브랜드 등과 계약을 맺고 파뮬러스 홈페이지 내에 기업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플랫폼에서 판매된 상품 수익금 일부는 사료, 전기료 지원 등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 후원에 사용된다. 파뮬러스 스토어 플랫폼은 스트릿캣파파, 비컴패밀리 등 유기동물 후원 브랜드에서 만든 패션잡화 상품을 판매한다. 현재 1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올해 1분기까지 파트너 기업
유기동물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파뮬러스(대표 박찬우)가 지난 27일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동화책 ‘네버랜드 다이어리’를 발간했다. 내달 25일까지 텀블벅에서 판매된다. 수익금은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는 광고 제작비로 사용될 예정이다.동화책은 대학생 봉사동아리 피터펫(대표 김혜주)과 함께 발간했다. 피터펫은 유기동물 관련 창작물을 만들고 그 수익금을 유기보호소에 기부하는 단체다. 네버랜드 다이어리는 유기견이 된 ‘웬디’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다. 독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Q&A 100가지’가
예비사회적기업 파뮬러스가 건국대학교 유기동물 봉사동아리 쿠니멀과 함께 진행한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 후원 크라우드펀딩에서 5500만원 이상의 모금을 달성했다 17일 밝혔다. 수익금 전액은 김포에 위치한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 ‘아지네 마을’의 부지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이번 펀딩은 ‘유기동물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Touch’가 각인된 후원 반지를 리워드로 제공했다.펀딩 외에도 ‘유기동물들의 따뜻한 지붕을 만들어 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Handroof(손 지붕)’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방송
“쓰레기가 움직여서 설마 하며 열어봤는데, 살아 있는 강아지였어요.”지난 2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강아지 2마리 산 채로 마대자루에 담겨 유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월 말 태백에서 쓰레기봉투에서 강아지가 발견된 지 며칠만의 일이었다. 겁먹은 채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는 작은 생명들을 보고 있자니, 벌컥 화가 나고 눈물이 핑 돌다 ‘그래도 살아서 다행’이라는 안도감이 들었다.쓰레기봉투 속 강아지를 보며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2020~2024년 동물복지 종합계획’이 떠올랐다. 2019년 전체 가구 중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26.4
좋은 가치로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일조하는 사회적경제기업도 지속가능하려면 '가치' 만큼 중요한 게 있다. 바로 경쟁력 있는 '좋은 제품'이다. 빛나는 가치 만큼 좋은 제품을 위해 발로 뛰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통합 판로지원 플랫폼 e-store 36.5+와 이로운넷이 함께 연속으로 조명한다. 반려동물 1천만 가구 시대에 이르면서 주식 뿐 아니라 간식 시장도 커지고 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만큼 질 좋은 먹거리를 주고 싶은 게 반려인의 마음. ‘동물의 집’은 이들을
반려동물 1000만 시대다. 하지만 그만큼 버려지는 수도 많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8년 구조·보호된 유기·유실동물은 13만1077마리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광주에 있는 더펫하우스협동조합은 이같은 유기 동물 문제 해결을 위해 2016년 설립된 기업이다. 유기동물 입양 및 교육, 반려동물 훈련, 강아지 목욕 및 카페, 놀이터, 유치원, 호텔 등을 운영한다. 정욱 더펫하우스협동조합 대표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유기동물 관심에서 출발, 협동조합 설립으로 발전?정욱 대표가
내리쬐는 태양과 후끈후끈한 열기, 바야흐로 뜨거운 계절 ‘여름’입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되는 지금, 피서 계획 세우셨나요? 휴가는 여름을 나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지만, 동물들에게는 가장 힘든 때이기도 합니다. 유기동물 증가, 동물관광 이용, 보신음식 소비 등이 동시다발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동물을 아끼고 생명을 소중히 하면서 휴가를 즐길 방법은 없을까요? 이번 여름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어느 하나 빠트리지 않고도 동물과 공존할 수 있는 실천법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여러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이 모이면,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급증하는 만큼 그늘도 짙다. 한 해에 무려 10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진다. 이 가운데 70%가 입양에 성공하지만 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건 아니다. 입양된 반려동물 중 절반가량인 3만 5000마리가 다시 파양된다. 이들은 두 차례 버림받은 셈이니 그만큼 마음의 상처도 더 깊을 수 밖에 없다. 이들이 다시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임수연 DMF(Dear My Friends) 대표가 선택한 길은 결속감을 높여주는 패션상품이다. 수익금 25% 유기동물 보호단체에 기부 “입양 간 유기견이 다시 파양이 되는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구조한 동물 일부를 무분별하게 안락사시킨 사실이 드러나며 파문이 커지고 있다. 박 대표의 입장 표명이 불분명한 가운데 케어를 지지하던 사람들의 후원 취소가 이어졌으며, 사설 동물보호소 감독 강화 및 안락사 기준 재정비에 대한 논의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무엇보다 이번 케어 사태로 인해 ‘카라’ ‘동물자유연대‘ 등 여타 동물권단체로 불똥이 튀고 있다. 평소보다 탈퇴 회원 수가 늘어나거나 문의 전화가 빗발치는 등 불신이 퍼져 각 단체는 진화에 나섰다.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4일 홈페이지에 ‘구조동물 관리
동물 보호팀 ‘냥개동무’가 동물 보호소 후원을 위한 리워드형(보상형)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한다. 국내 크라우드 펀딩 업체 ‘텀블벅’을 통해 펀딩을 진행한다.냥개동무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물 보호팀으로, 지난 8월 버려진 새끼 고양이 ‘코나’를 구조해 지금까지 길러온 바 있다. 팀원 김하진 씨는 “냥개동무는 고양이와 개가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더 많은 생명에게 행복을 선물할 방법을 찾던 중, ‘팅커벨 프로젝트’가 ‘미미보호소’를 후원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힘을 보태고자 펀딩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유
유기동물보호소의 재정 자립을 돕는 소셜벤처 ‘클로렌즈’가 지난 22일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TheEastLight)’와 팬들, 그리고 클로렌즈 운영 봉사단체인 ‘클로레인저’가 함께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새하얀 봉사단' 이름으로 활동 중인 이들은 이날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200여 마리 개들을 돌보고 견사 청소, 잡초 제거, 쓰레기 치우기 등의 활동을 했다. 멤버 중 이석철·이승현 형제는 강아지 패드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유기동물들을 위한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도 밝
젊은 청년 노숙인에게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센터에서 직업 훈련을 받도록 하면서 적절한 주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법이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동시에 새 출발할 기회를 준다고 미국 사회적 기업연합(SEA)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SEA는 이와 관련, 미국 네슈빌(Nashville) 지역의 사회적 기업인 ‘크로스로드 캠퍼스’(Crossroads Campus)의 사례를 조명했다. SEA는 네슈빌 지역 지도자들은 노숙중이거나 노숙할 위험에 처한 17~25세 사이의 젊은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돕는 방법을 고민해 왔는데, 크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