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뮬러스(대표 박찬우)가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를 후원하는 쇼핑 플랫폼을 개설했다.
파뮬러스는 지난해 12월 동물, 친환경 관련 브랜드 등과 계약을 맺고 파뮬러스 홈페이지 내에 기업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플랫폼에서 판매된 상품 수익금 일부는 사료, 전기료 지원 등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 후원에 사용된다.
파뮬러스 스토어 플랫폼은 스트릿캣파파, 비컴패밀리 등 유기동물 후원 브랜드에서 만든 패션잡화 상품을 판매한다. 현재 1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올해 1분기까지 파트너 기업을 100개로 늘리고 생활용품, 반려용품 등 제품군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박찬우 파뮬러스 대표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이 자연스럽게 '후원 제품'이 되도록 해 수익금으로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를 꾸준히 후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뮬러스는 반려동물 영화제, 유기견 후원 크라우드 펀딩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유기동물 문제를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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