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파뮬러스(대표 박찬우)가 지난 27일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동화책 ‘네버랜드 다이어리’를 발간했다. 내달 25일까지 텀블벅에서 판매된다. 수익금은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는 광고 제작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화책은 대학생 봉사동아리 피터펫(대표 김혜주)과 함께 발간했다. 피터펫은 유기동물 관련 창작물을 만들고 그 수익금을 유기보호소에 기부하는 단체다.
네버랜드 다이어리는 유기견이 된 ‘웬디’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다. 독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Q&A 100가지’가 수록됐다. 각 장마다 일러스트가 배치돼 컬러링북으로도 활용가능하다.
김혜주 피터펫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많은 반려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기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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