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뮬러스와 쿠니멀이 진행한 크라우드펀딩에서 5500만원을 달성했다./이미지제공=파뮬러스

예비사회적기업 파뮬러스가 건국대학교 유기동물 봉사동아리 쿠니멀과 함께 진행한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 후원 크라우드펀딩에서 5500만원 이상의 모금을 달성했다 17일 밝혔다. 수익금 전액은 김포에 위치한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 ‘아지네 마을’의 부지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펀딩은 ‘유기동물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Touch’가 각인된 후원 반지를 리워드로 제공했다.

펀딩 외에도 ‘유기동물들의 따뜻한 지붕을 만들어 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Handroof(손 지붕)’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방송인 박미선, 배우 신소율 등 유명인들까지 참여하며, 800명이 넘는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박찬우 파뮬러스 대표는 “코로나를 비롯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서포터분들께 감사하다”며 “남은 아지네 마을 이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펀딩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앵콜 펀딩이 진행되고 있으며, 펀딩 마감은 8월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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