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부 지방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의 반려동물을 주인 동의없이 안락사 처분하는 것으로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사우스모닝포스트는 중국이 ‘코로나 제로(0)’ 전략을 내세우면서 코로나19 환자 소유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안락사 처분하고 있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 하얼빈과 청두에서는 코로나19 환자의 고양이가 주인의 동의 없이 죽임을 당했다. 동물에 대한 치료는 불가능하고 안락사만이 유일한 선택이라는 것이다.동물 주인들은 반려동물을 죽이는 것에 대한 의학적인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스페인 농장에서 코로나19에 걸린 밍크를 발견하고 거의 10만 마리의 밍크를 도살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놓고 코로나19가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고 CNN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동물들이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매개 역할을 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도 6월 중순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동물들이 바이러스를 옮길 것 같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지난달 6일 네덜란드의 25개 동물 농장에서도 감염된 밍크와 고양이가 발견됐으며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사회적 약자와 반려동물 보호를 위해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1일 ‘부산광역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동물보호 팀이 있는 부산진구, 북구, 해운대구는 행정인력 및 사업추진 의지 등을 고려해 사업 대상자도 늘렸다.‘사회적 약자’는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신체적·경제적 약자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중증장애인 또는 ‘부산광역시 저소득주민의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미국 오레곤(Oregon)주에 사는 한 남자가 약 1,200마일 떨어진 뉴 멕시코주 산타페(Santa Fe, New Mexico)에서 그의 실종된 고양이를 발견하고 재회했다. 사샤(Sasha)라는 이름을 가진 이 검은 고양이는 집에서 사라진 지 5년 만에 뉴멕시코 주 산타페시에서 최근 발견되었다. 산타페 동물보호소는 사샤의 마이크로칩을 스캔함으로써 주인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 고양이가 어떻게 산타페에 도착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누군가가 다정한 애완동물을 차에 태워 주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는 고양이
호주에서 동물을 지각 있는 존재로 인정하는 새로운 법이 제정됨에 따라, 최소 하루에 한 번 애완동물을 산책시키지 않을 경우 애완견 주인이 최고 2,700달러의 벌금을 물 수 있다고 CNN은 9월 27일자(현지시간)로 보도했다.지난 주 호주에서 통과된 동물복지법 개정안은 동물 복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처벌을 부과하고 있다.앞으로는 애완견 소유주들이 쉼터, 음식, 물과 같은 기본적인 것들을 제공하지 못하면 현장에서 무거운 벌금을 물 수 있다. 24시간 애완견을 가두어 두면 두 시간은 자유롭게 풀어줘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기
도시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해 반려동물에 대한 상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소셜벤처 펫시민은 강동구와 함께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6주 동안 매주 1회씩 소셜타운과 성내어울터에서 ‘펫티켓아카데미: 지금 반려가족에게 필요한 101가지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펫시민은 도시반려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갈등 해결을 목표로 반려가족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다.‘펫티켓 아카데미: 지금 반려가족에게 필요한 101가지 이야기’는 도시의 반려가족들이 알아야 할 예절과 상식을 △반려견건강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