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펫시민이 강동구와 함께 ‘펫티켓아카데미: 지금 반려가족에게 필요한 101가지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미지제공=펫시민

도시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해 반려동물에 대한 상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소셜벤처 펫시민은 강동구와 함께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6주 동안 매주 1회씩 소셜타운과 성내어울터에서 ‘펫티켓아카데미: 지금 반려가족에게 필요한 101가지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펫시민은 도시반려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갈등 해결을 목표로 반려가족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다.

‘펫티켓 아카데미: 지금 반려가족에게 필요한 101가지 이야기’는 도시의 반려가족들이 알아야 할 예절과 상식을 △반려견건강 △생활법률 △도심산책과 훈련 △유기견 신고와 입양 △펫로스 △반려동물 재난대비 등의 테마로 나눠, 각 테마별로 전문멘토 6인과 함께하는 스몰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강동구 내 반려가족 및 예비반려가족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펫시민 오수진대표는 “최근 반려견 사고가 늘면서 사회적으로 반려인에 대한 펫티켓 준수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강동구와 함께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하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반려가족들이 도시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보다 나은 반려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펫시민은 올해 상반기 강동구와 구민 300명을 대상으로 ‘펫티켓 산책교육’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펫티켓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여름철 층견소음 대비 훈련’과 ‘가을철 펫티켓 산책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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