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향후 5년간 67조원을 투자한다.SK그룹은 핵심 성장동력인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반도체(Chip) 등 이른바 BBC 산업의 국내 기반 시설과 기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비(非)수도권에 67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SK그룹은 향후 5년간 총 247조 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총 투자액 가운데 국내에 투자하기로 한 금액은 179조 원이다. 이 가운데 SK그룹은 비수도권에 67조 원을 투자해 지방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
SK그룹이 노인, 노숙인 등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취약계층과 매출급감으로 생존 위기에 몰린 영세 음식점을 지원하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SK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의 먹는 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최태원 회장이 강조해 온 ‘안전망(Safety Net)’ 구축의 연장선상에서 팬데믹 상황 속 무료 급식소 중단으로 가장 절박한 결식문제 부터 해결해보자는 취지다.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는 영세 식당들에 도시락을 주문해 매출을 늘리고, 이를 복지시설 운영 중단 등으로 식사가 어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북 군산을 찾아 소셜벤처를 운영하는 청년 창업가들을 격려했다.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은 지난 24일 전북 군산시 영화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 ‘로컬라이즈 타운’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일일이 둘러보고, 30여 명의 청년 창업가들과 2시간여 동안 토론했다고 25일 밝혔다.기업경영 철학부터 위기극복 방안 등에 대해 열띠게 토론했지만 아쉬운 듯 최 회장은 내년에도 또다시 찾아와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7월 이들과 처음 만났을 때도 다시 올 것을 약속했을 만큼, 지역상생과
기업·정부·시민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목표로 결성된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회원사가 100개를 돌파했다. 금융·법률·외국계·사회적기업 등 다방면에서 전문 역량을 확보한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초지자체와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외연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행복얼라이언스 운영을 맡고 있는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이날 행사는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성
SK그룹 8개 관계사가 한국 최초로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RE) 100’에 가입해 오는 2050년까지 사용 전력량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한다.SK그룹은 이번 RE100 가입으로 최태원 회장이 미래 성장전략 중 하나로 강조했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중 환경 부문의 실행을 가속화한다고 1일 밝혔다. 최 회장은 그동안 그룹의 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요소 중 하나로 ESG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2018년 그룹 CEO세미나에서 “친환경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측정하고 회계에 반영해야 한다.”SK그룹이 ESG 화폐화 측정의 표준 개발을 위한 글로벌 기업 연합체 ‘VBA(Value Balancing Alliance)’와 공동 세미나 ‘VBA 2020 Korea’를 마련했다. 지난 28일 제4회 ‘월간 소셜밸류커넥트(Monthly SOVAC)’로 개최된 행사는 서울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열렸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재무성과와 ESG 성과의 통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ESG 측정 표준화를 위한 글로벌 기업
#사회적기업 제리백은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참여후 3년만에 연평균 매출액 104%, 사회성과 성장률이 136% 상승했다. 박중열 제리백 대표는 “우리가 어떤 곳에서 어떤 가치를 숫자나 금액으로 변환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내년 목표를 잡을 수 있어 기업이 성장하는데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사회적경제기업은 고용, 환경오염, 돌봄 등 사회 전반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한다. 하지만 ▲재정적 어려움 ▲내부관리 역량 부족 ▲외부자원 연계 등의 문제로 사회적기업의 수는 여전히 부족하다.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가치를 계량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같은 숫자로만 우리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가치와 연계된 실적, 주가, 우리가 추구하는 꿈을 하나로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유일한 생존법이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2일 SK 모든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추석 맞이 이메일에서 “우리는 이미 기업 경영의 새로운 원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축으로 하는 파이낸셜 스토리 경영을 설정해 방법론을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코로나19에서 비롯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 변화와 새로운 생태계의 등장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면서 “낯설고 거
“9월 한 달,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안하게 SOVAC 하라!” ‘사회적가치’를 주제로 한 국내 최대 민간 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SOVAC) 2020’이 1일 개막했다. 올해 2회를 맞은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돼 소통과 협력에 나선다.이날 오전 10시 ‘SOVAC 2020’ 유튜브 채널에서 녹화 중계된 첫 영상은 ‘초대의 인사(Invitation)’로 꾸려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사회문제는 협력할수록 더 임팩
‘사회적가치’ 관련 국내 최대 민간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 2020(Social Value Connect·이하 SOVAC)’이 9월 1일 개막해 코로나19로 심화된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을 집중 모색한다. SOVAC 사무국은 오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강연, 토크쇼, 실시간 경연, 대학생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31일 밝혔다.SOVAC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SK그룹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을 추구하는 사업모델을 가진 소셜벤처 기업들의 연합체 6개를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각 연합체 별로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신한금융그룹, 옐로우독(YD)-SK-산업은행(KDB) 소셜밸류 투자조합 등에서 최대 20억~30억원의 투자가 진행된다.지난 2~4월 SK와 신한금융그룹,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센터, YD-SK-KDB 소셜밸류 투자조합은 ‘임팩트 유니콘’ 연합체 공모전을 개최했다. 복수의 소셜벤처가 지분 교환 등 강한 연대를 통해 성장을 꾀하거나 향후 계획을 제시하면, 이를
SK그룹이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창출한 사회성과를 화폐 단위로 측정해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SPC, Social Progress Credit)’ 6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사회적가치연구원(CSES)는 이달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0 사회성과인센티브 6기’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7월 중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8월 20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SPC는 등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기업들의 사회성과를 화폐단위로 측정한 뒤, 현금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에
임팩트 투자 전문가들이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가치 축제 ‘SOVAC(Social Value Connect?소셜밸류커넥트)’ 온라인 세미나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문제 해결 방안들을 제시한다.SK그룹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제1회 ‘SUB-SOVAC’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 하반기 열릴 SOVAC 본 행사에 앞서 사전 세션 성격을 갖는 이벤트다. 코로나19가 초래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새롭게 대두한 사회문제들은 무엇인지, 투자자들이 공익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SK그룹이 사회성과를 창출한 기업들에게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SPC, Social Progress Credit)’ 어워드 행사를 이달 25~29일 1주일간 온라인에서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SK와 사회적가치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4개 사회적경제 기업 시상 이벤트, 전 지구적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특별 영상이 차례로 공개됐다.최 회장은 행사 첫날인 지난 25일 공개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헌혈 릴레이에 참여했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지난 28일 SK텔레콤 구성원들의 릴레이 헌혈 봉사가 진행 중인 서울 중구 SK T타워를 방문해 구성원들을 격려한 뒤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부터 헌혈 참여가 급감하여 전년 동기 대비 헌혈 실적이 약 12% 감소하는 등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최 회장은 “급박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위급 환자
SK그룹이 이달 17일부터 대구 1000명과 경북 500명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어린이 1500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한다. 마스크, 비타민, 건강간식, 삼계탕, 생필품(칫솔, 치약) 등이 담긴 10만원 상당의 ‘행복상자’도 함께 전달한다. 16일 SK그룹에 따르면, 평일에는 도시락을 집으로 배달하며 주말에는 밑반찬을 제공한다. 해당 어린이들은 학기 중에는 학교 점심급식을 이용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개교가 미뤄지면서 끼니를 거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도시락 제조 및 배달에는 대구 지역 사회적기업 동행과 ㈜서구웰푸드, 강북희
SK그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50억원과 4억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다. 확진자가 많은 대구?경북 지역에 생필품, 의료 물품 등을 우선 공급한다.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SV위원회는 26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그룹 차원에서 5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SK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피해로 특별관리 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 보육원과 양로원 등 취약계층과 자가 격리자들을 위한 생필품을 제공한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의료지원 봉사자와
기업 가치 1조원에 달하는 스타트업 ‘유니콘’이 사회적가치 창출을 만나 ‘임팩트 유니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임팩트 유니콘이 국가대표급으로 성장하도록 대기업, 금융기관, 대학 등이 손을 잡고 육성에 나선다.SK그룹과 신한금융그룹, 카이스트 SK사회적기업가센터, 옐로우독(YD)-SK-KDB 소셜밸류 투자조합은 오는 4월 12일까지 소셜벤처 및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임팩트 유니콘’ 연합 모델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모의 특징은 ‘기업간 연합 모델’로 대상을 한정한다는 점이다. 복수의 소셜벤처가 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0년 SK 그룹 신년회’에서 구성원 대표들이 행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하는 ‘루트임팩트’ 허재형 대표, 안정호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전북 군산의 지역공동체 활동가 조권능 씨 등이 토론을 했다.
SK가 소셜벤처 관계자, 지역 활동가, 일반 시민, 고객, 구성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듣는 신년회로 새해 경영활동을 시작했다. SK는 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최태원 SK 회장과 최재원 SK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SUPEX추구협의회 의장 및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CEO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신년회는 최태원 회장의 별도 신년사 없이 다양한 이해관계자 인터뷰, 특별 초청한 이해관계자 대표들의 현장 발언, 신입사원을 포함한 구성원들간 대담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