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에서 진행된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 현장을 사진으로 전합니다. 편집. 권선영 이로운넷 에디터
#전북 정읍의 디자인 전공자들이 모여 만든 ‘(유)디자인 칸’은 모두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기업이다. 비영리단체에 디자인컨설팅을 제공하고 청년 디자인 인력을 양성하는 일을 주로 한다. 2016년 창업 당시에는 디자인 전공자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창업했다. 전미정 디자인 칸 대표는 “관내에 매년 120명 정도의 학생들이 디자인 관련 학과로 진학하지만 지역에 관련 일자리가 별로 없다”며 창업 이유를 밝혔다. 디자인 칸이 지역에 더 깊숙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27개 마을지도 만들기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만나면서다. 전
기존 금융기관과는 다르게 사회적 가치에 주목해 자금을 융통하는 ‘사회가치연대기금’이 올해 안에 설립된다. 이와 관련, 지난 13일 대구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 ‘사회적 가치와 금융’ 컨퍼런스에서 문보경 사회투자지원재단 상임이사와 이상진 한국사회혁신금융 대표는 사회가치연대기금이 민법상 재단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투융자를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외부 투자를 쉽게 받고, 또 많은 이들이 문턱앞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투자 규제도 완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금융의 마중물이 될 사회가치연대기금의 자금 융통 방향에
“사회적경제는 바쁠 때 밭일을 돕고, 옆집 아이를 내 식구처럼 돌보는 등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이웃들과 함께 살아온 방식과 일맥상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연대한 결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수가 늘고 경쟁력도 갖추게 됐습니다.”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4일 오후 2시 대구 EXCO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 기념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촌공동체회사 대표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500여 명이
국내 첫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가 지난 13일 대구에서 3일간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기획 단계부터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민관 공동으로 준비해 마련된 박람회라 그 의미가 깊다. 민간을 대표해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 공동추진위원장으로 박람회 준비를 총괄한 강현구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장(사회적협동조합동행 대표)을 박람회가 열리는 대구 엑스코 현장에서 만나 준비 과정의 어려움, 교훈점 등을 들어보았다. - 사회적경제 부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첫 통합박람회다. 어떤 의미가 있나. ▶ 그동안의
영상촬영편집. 박재하 이로운넷 기자
13개 중앙부처와 지자체, 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하는 국내 첫 ‘2018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가 13일 대구 EXCO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부처별로 개최했던 관련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를 통합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전체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참여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이날 오전 박람회의 개막을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 개막 커팅식을 시작으로 3일 간의 다채로운 행사가 시작됐다. 커팅식에는 강현구 전국사회적경제박람회 공동추진위원장,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인선 한국사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EXCO에서 ‘2018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가 열린다. 전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처음으로 함께 개최하는 통합박람회다. 뮤지컬부터 전문가 포럼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미리 둘러봤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사회적경제기업이 많다고? ‘사회적경제 전시관’ 전시관은 사회적경제 기업관, 정책홍보관, 대구광역시관으로 구성했다. 기업관에서는 345개의 사회적경제 기업단체를 만날 수 있다. 288개 사회적경제기업 부스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 홍보한다. 출산·육아,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