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서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전시회‧어워드‧포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는 서울이 보유한 스마트도시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서울의 혁신기술 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3개년 중장기 계획이다.지난 2022년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어워드’ 최고 도시상 수상, 2023년 ‘서울 스마트도시 상’
충남 부여군은 ‘백제금동대향로’를 활용한 새 캐릭터 ‘금동이·금용이·금황이’를 개발했다.지난해 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 관광, 특산품 등 다양한 테마를 검토하고 내·외부 선호도 조사(1000명)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지도가 가장 높은‘백제금동대향로’의 캐릭터를 개발하기로 했다.SNS 콘텐츠 수요자에 맞춰 프렌즈 형식의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기본형 시안으로 확정했으며, 응용형 동작·감정 40종, 이모티콘 16종 등을 구현하고, 상품별 디자인 지침을 제작했다.군은 앞으로 신규 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완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종합외식기업 다름플러스는 고기 전문점 ‘이차돌’이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에 '일본 2호점을 개점했다'고 22일 알렸다.회사 관계자는 "한류 열풍에 따라 한식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 커지는 상황에 힘입어 글로벌 브랜드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지난해 일본 1호점인 오사카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덧붙였다.신오쿠보점은 이차돌 일본법인 첫번째 가맹점으로 시그니처 메뉴인 차돌박이와 차돌꽃갈비, 이된장, 차쫄면, 돌초밥 등을 한국과 동일하게 출시했다. 또한 갈비찜과 지짐이 등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한국 음식도 메뉴에 추가했다.회사 담당자는
[이로운리뷰=땡삐 리뷰어] 서울시는 2016년부터 한옥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옥 건축 대중화 및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서울우수한옥'을 선정하고 알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23년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된 곳은 9곳이다. 이중에서 문화정원 아트홀을 제외한 서울우수한옥 8곳의 면면을 살펴본다.먼저 ‘한옥’ 분야는 상촌재(종로), 재동 한옥(종로), 불이헌(중구), 화인원(은평), 수수꽃재(은평) 총 5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한옥 건축 양식’ 분야에서는 호경재(종로), 지금(종로), 한문화체험관(은평) 총 3개소, ‘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을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4’에서 선보였다.이번에 선보인 스마트 안경은 케이메디허브를 포함한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 참여기관인 ㈜월드트렌드, 플레이디자인,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해당 제품은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측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부정맥·혈압·혈당 등 건강정보를 예측할 수 있어 미국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세계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카시아 색달 제주’가 올해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카시아 색달 제주’는 반얀트리 그룹이 만든 국내 첫 더블 풀빌라 형태의 리조트다. 86개 부티크 리조트는 풀빌라와 콘도미니엄으로 이뤄져 있다.풀빌라는 2~3층으로 구성된 독채형으로 객실 위치에 따라 숲·바다·한라산 등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36개로 구성된 풀빌라 면적은 46평형(153.60㎡), 69평형(231.05㎡), 76평형(254.16㎡), 94평형(313.04㎡), 103평형(340.54㎡) 등이다.콘도미니엄은 호텔동에 위치한 객실이며 발코니에서 제주의 오션뷰를 만끽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는 사업회 상임이사로 김재형 씨(69)가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김재형 상임이사는 서울민중연합 정책실장과 민중당 당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철학과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행정안전부 장관이 임명하는 사업회 상임이사의 임기는 2024년 1월 15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다.사업회는 제8대 이사진도 새로 구성했다. 양성우 전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대표와 송수일 6·3동지회 회장,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전순옥 전태일기념재단 이사, 조춘구 전 민통련 노
‘서울은 나의 두 번째 고향’이라고 소개하는 인도를 대표하는 배우 아누쉬카 센이 ‘BTS 정국의 노래 3D를 흥얼거리며 서울 여행을 인증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10일 만에 약 1천만 뷰에 육박했다. ‘보신각 타종 후, 수많은 인파가 행사를 즐기는 광화문 거리를 보여주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은 850만 뷰를 넘어섰다.한국계 카자흐스탄인 인플루언서 키카킴이 서울콘에서 'Cascade Everytime We Touch' 챌린지한 영상은 틱톡에서 490만 뷰를 넘어섰고, 베트남 인플루언서 켐이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 참석한 틱톡
(베이징=신화통신) 최근 지식재산권(IP)에 투자하는 중국 기업이 꾸준히 늘고 있다. 비즈니스 초기 단계에는 기업이 빠른 수익을 내기 위해 마케팅에 돈을 쓰는 경향이 있지만 이제는 수익 창출 기간이 길어지더라도 IP 확보를 위해 감수하는 기업이 많아졌다는 분석이다.베이징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제조업체 잉퉁(鷹瞳)과학기술회사는 특허증으로 채워진 벽이 자랑거리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회사는 500개가 넘는 발명·디자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회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IP 관리에 상당한 지출을 했다. 2020년 8월, 중국 의
[이로운리뷰=MRM 리뷰어] 일상에서 음악 감상, 영화나 유튜브 시청, 전화 통화 등을 위해 이어폰을 자주 사용합니다. 유선, 무선, 커널형, 오픈형, 골전도 방식 등 이어폰은 종류도 다양하고 각각 장단점이 있어 특정 상황에서는 이어폰을 잠시 뺐다 다시 착용하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이어폰을 바꿔가며 사용하기도 합니다.제 경우에는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다 불편함을 느껴 무선 이어폰으로 바꿔 사용하고 있는데,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켜더라도 여전히 주변 소리가 자연스럽게 들리지 않아 운동할 때나 주변 소리를 들어야 하는 등산, 운전, 걷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 공사를 마무리했다. 부르즈 할리파(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09년 완공)에 이어 세계 1, 2위 높이 건축물을 모두 완공하면서 초고층 분야 세계 최고 건설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삼성물산은 1월 10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위치한 높이 679m 메르데카118 빌딩을 완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세계 두 번째 높이이자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현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말레
LG전자 '듀오보'는 두 개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할 수 있는 신개념의 제품이다. 맛과 향이 다른 두 캡슐을 동시에 사용해 나만의 블렌딩(Blending)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제품 안에 캡슐을 동시에 넣을 수 있는 트레이가 있다. 캡슐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아래쪽에서 커피가 추출된다. 디자인은 우주탐사선을 모티브로 제작돼, 기존 캡슐 머신과 차별화를 시도했다.이 제품은 이미 지난해 미국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론칭돼 760대가 팔렸다. 현재 고객에게 상품 인도가 진행 중이다. 이어 올해는 국내를
경기도가 오는 4월 시흥에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해 개장하는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칭) 입점 사업 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는 도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5000만 원의 특교세를 투입해 시흥시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에 조성하는 사회가치 상품판매 매장이다. 공식 명칭은 공모 예정이다.유동인구(연간 200만 명)가 많은 대형유통시설에 사회적경제 전용매장을 개설해 도민이 다양한 사회가치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품 판매 말고도 공정무역 카페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최첨단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가 한 발짝 가까워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의 AAM(Advanced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로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이날 첫 공개된 S-A2는 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이다. 지난
"현대차의 모든 기술적 진보는 인류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청정 수소가 모두를 위해, 모든 것에 에너지로 쓰이며,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 사회 실현을 앞당기겠습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4' 미디어 행사에서 수소 에너지 생태계 및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혁신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 2년 만에 복귀한 현대차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지훈 한양여대 교수, 이하 소셜혁신연구소)이 오는 1월 29일까지 언더스탠드에비뉴 소셜링커 ‘ESG 크리에이터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성동구 서울숲 근처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아시아 최대 ESG 플랫폼으로 환경보호, 사회적가치, 지역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ESG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 공간이다. 선발된 소셜링커 ESG 크리에이터는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되는 행사 및 프로그램 현장을 취재하고 ESG 관련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활동기간은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에게 풍성한 문화 혜택을 전한다.가연은 새해 이벤트를 위해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과 ‘인생사진관4 오리지널 전시회’, ‘세르주 블로크展 KISS’의 티켓을 준비했다. 당첨자 15명에게 1인 2매 관람권을 제공해, 총 30명의 남녀가 관람할 수 있다.이벤트는 가연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정회원이 아니어도 미혼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첨 티켓은 공지와 개별 안내 후, 문자로 전송한다.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DDP)에서 선보이는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은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역 관광자원 안내와 문화해설 담당 실무 종사자의 근무복을 개선하고, 관광객 환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한복근무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진흥원은 앞서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복 근무복 개발 공모 사업’을 전국에 공모했고, 전통 한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품격 있는 디자인과 관광종사자의 근무 특성에 맞는 활동성과 계절적 기능성을 고려해 우수한 한복근무복을 선정했다.특히 글로벌 도시 대구의 문양(패턴, 소품, 자수, 매듭)을 개발, 한복근무복에 적용해 한국 전
경기도가 여주시 월송동에 위치한 ‘여강한글정원’과 양평군 강상면에 위치한 ‘스튜디오 정원’을 경기도 제4호, 제5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로,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도는 지난해 1월 정원산업과 신설 이후 총 5개 민간정원을 등록하며 수도권 민간정원 등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여주 ‘여강한글정원’과 양평 ‘스튜디오 정원’은 민간정원 등록 기준인 녹지면적 40% 이상을 확보했고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최근 항공 여객 수요가 늘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주요 저비용 항공 4개 사(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운항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으나, ‘요금 및 부가 혜택’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2년 이내 국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저비용 항공 4개 사의 종합만족도(3대 부문 만족도와 포괄적 만족도를 각각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