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4월 시흥에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해 개장하는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칭) 입점 사업 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는 도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5000만 원의 특교세를 투입해 시흥시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에 조성하는 사회가치 상품판매 매장이다. 공식 명칭은 공모 예정이다.유동인구(연간 200만 명)가 많은 대형유통시설에 사회적경제 전용매장을 개설해 도민이 다양한 사회가치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품 판매 말고도 공정무역 카페
경기도가 여주시 월송동에 위치한 ‘여강한글정원’과 양평군 강상면에 위치한 ‘스튜디오 정원’을 경기도 제4호, 제5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로,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도는 지난해 1월 정원산업과 신설 이후 총 5개 민간정원을 등록하며 수도권 민간정원 등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여주 ‘여강한글정원’과 양평 ‘스튜디오 정원’은 민간정원 등록 기준인 녹지면적 40% 이상을 확보했고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반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감독할 사회적 금융 중개기관을 설립하는 등 경기도형 사회적 금융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적 금융생태계 조성해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사회적 금융(social finance)은 재무적 이익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금융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등에 대한 투자·융자·보증 등의 금융 활동부터 보조금, 자선활동, 사회책임투자 등까지 포함하고 있다. 한국의 사회적 금융은 중소기업·서민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아이들은 2월까지 오랜 방학을 보낸다. 아무래도 춥다보니 야외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실내 공간을 더 선호한다. 실내에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박물관, 미술관, 체험관 등 실내 나들이 명소들을 소개한다.미술관, 박물관, 체험관 등 다채로운 공간들은 호기심과 체험 욕구가 강한 아이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게 선택해 보자. 용인 뮤지엄그라운드뮤지엄그라운드는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미술관이다. 현대적인 건축 공간 속, 총 3개의 전시 공간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기준 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국내 은행의 금리도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6일 3.76%~6.02%로 집계됐다. 약 1개월 만에 금리 상단이 0.70%p, 금리 하단이 0.63%p가 떨어진 것이다.또한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이코노믹스(BE)는 한국은행이 내년 8월 기준 금리를 0.25%p 낮추기 시작해 분기마다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최종적으로는 기준 금리 2.5%까지 내릴 수 있을 것이
경기도가 산·학·관 협력으로 개발 중인 폐섬유 재활용 여과필터가 실내공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활용해 지하역사의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면서, 폐섬유 재활용으로 폐기물 저감에 기여하는 등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경기도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세진플러스와 안양대,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등과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폐섬유 재활용 에어필터를 활용한 지하철 역사 미세먼지 제거 필터 모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의류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섬유폐기물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여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경기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기갯벌생태지도’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갯벌의 면적은 총 1만 6천800ha에 달한다. 연간 3천100톤 이상의 조개류를 생산하는 어민의 소득원이며, 오염을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등 바다 생태계의 큰 역할을 차지한다. 하지만 최근 시화호 간척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갯벌생태계에 변화가 생기며 바지락 등 주요 조개류의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다. 연구소는 갯벌생태지도의 제작을 위해 2022년부터 경기도 연안 갯벌에 대한 직접조사와 문헌조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죠. 새해맞이용으로 상서로운 상상의 동물, 용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용은 십이지신 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로 낙타 머리에 사슴 뿔, 토끼 눈, 소의 귀, 뱀의 목, 개구리 배, 잉어 비늘, 매 발톱, 호랑이 발을 가졌다고 한다. 초현실적 존재인 용은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믿어져 삼국시대 무덤 벽화부터 절터의 벽돌, 그림, 왕실용 항아리, 대한제국 황제의 도장까지 다양한 미술품에 등장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용이 다섯가지 복을 가져온다고 믿었다. 국립중앙박물관를 찾아 용과 관련된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 대단지 민간임대아파트 ‘화성시그니처H’가 조성될 예정이다.‘화성시그니처H’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6개동, 1,484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A/B, 74㎡ A/B, 84㎡ A/B로 실수요가 높은 중소형 평형 타입으로 구성된다.특히 A형은 판상형 4Bay 구조로 안방, 거실, 발코니, 주방 간 순환 동선을 실속 있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주방 팬트리와 복도 팬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B형은 ㄱ자형 주방과 연계되는 발코니로 동선을 고려한 설계로 거실이면 개방형 구조가 장점이다.단지는
지난 9월 11일 경기도 여주시에서는 K-배터리(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와 여주시, 그리너지가 공동으로 1,000억원을 투자해 내년 말까지 이차전지의 출력 및 안전성과 수명을 개선한 차세대 이차전지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그리너지 여주공장 기공식을 가진 것이다. 이 기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충우 여주시장,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 등이 참석해 첫 삽을 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공식에서 “그리너지 여주공장으로 인해 여주시 발전과 지역불균형 해소, K-배터리 허브 기반 마련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이 누적 거래액 30억 원을 돌파하며 착한소비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경기도주식회사는 착착착 거래액이 12월 20일 기준 전년 거래액 12억 2천만 원을 뛰어넘어 30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상품이 착한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매년 이들 기업의 물품을
연내 공급된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지 30% 이상은 청약률이 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원자재가 인상에 따른 고분양가 부담 등으로 수요자들이 냉철한 판단을 내리는 것으로 풀이된다.18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올해 분양된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장(입주자모집공고일 집계 기준)은 모두 215개 사업지로, 이중 67곳은 순위 내 청약률이 0%대였다. 31.2%는 소수점 이하의 저조한 청약 성적표를 받은 것인데, 경남 남해군과 거창군 일대에 분양한 2개 사업지는 순위 내 청약접수가 단 한 건도 없었다.2021년 439곳
대규모 강아지 분양 브랜드 펫제이가 강아지 분양 시 반려동물 용품 30% 할인 및 의료비 80% 할인, 훈련비 50% 할인을 비롯하여 미용과 호텔 무료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유기견 후원 이벤트를 통해 분양이 이루어질 때마다 유기견 및 파양견 보호시설에 후원금을 지급하여 이들의 입양률이 올라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올 겨울을 대비하여 경기도 소재의 동물보호소와 강서울 소재의 동물보호소 등 유기견 시설에 후원금 1,000만원을 후원, 보호받고 있는 유기견과 파양견들이 더욱 따뜻하고 꼼꼼한 케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이 4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지방 인기지역 위주로 분양시장이 호조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것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분양시장은 올해 호조세를 나타내면서 경쟁률 상승이 나타났다. 올해 1/4분기 5.18대 1에서 2/4분기에는 10.23대 1로 올라갔고 3/4분기 12.24대 1, 4/4분기에는 10월 말 기준으로 15.48대 1을 기록했다.이는 앞서 지난해 3/4분기 4.03대 1로 한 자릿수 경쟁률로 떨어지고, 이어 4/4분기에
지난해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가구의 34.5%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 집 건너 한 집은 혼자 사는 가구로, 이들 중 61%는 연소득이 3000만원 미만이었고, 절반 이상이 12.1평 이하에 거주하고 있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3 통게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4.5%인 750만2000가구로 집계됐다.1인 가구의 비중은 전년보다 1.0%포인트(p) 늘었고, 가구 중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42.6%는 서울·경기 거주…4.5가구 서울 순유입1인 가구 중 가장 많은 나
새해 해돋이를 보면서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2024년 새해 해돋이를 보려고 대부분 동해안을 찾는다. 하지만 동해까지 가기엔 너무 멀고 교통정체를 피하기 힘들다.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해돋이 명소 6곳을 추천했다.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새해를 맞이할 시기가 다가왔다. 매일 같이 뜨는 같은 해 이 건만 사람들은 아쉬움이 남는 한 해를 보내며 새해에 새로운 희망과 염원 등을 담아 모든 일이 잘 되기를 기원한다.가족, 연인, 친구 등 아니면 혼자여도 좋은 경기도 해돋이 명소를 소개한다. 청룡의 해를 맞아 뿜어내는 용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일 인사동 KOTE에서 「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리더 양성 과정 수료자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리더 양성 과정’은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해당 과정의 수료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행사는 주영수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문학 특강, 지역사회 리더 활동 우수 사례 공유, 문화가 있는 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6일과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명 유튜버 등 국내외 크리에이터 130여 팀을 초청해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가 다 모였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2017년 이후 개최됐던 도내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성과 보고회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확장한 것이다.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터 축제인 ‘비드콘’의 한국판을 지향하며, 총 30여 개국, 130여 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 간 상호교류뿐만 아니라 콘퍼런스 개최,
국립암센터는 지난 5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제2회 지역사회 금연문화조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금연으로 세상을 잇다 – 지역사회 금연문화조성 사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김병미 지역사회 금연사업팀장이 △국내‧외 지역사회 금연문화조성 사례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박은주 학생보건팀장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금연문화조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
서울시가 선보이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에 김포시가 참여한다.인천에 이어 김포도 동참하면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는 7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참석해 양 도시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나눴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내년 1월부터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이다.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서울시는 그간 김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