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정동극장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첫 번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정오의 사랑방 음악회 '정동다음(茶音)'을 개최한다. 올 첫 공연은 퓨전국악 그룹 '이상밴드'의 메인보컬 신예주와 함께 시작한다. 정동다음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국립정동극장의 전통예술 마티네 프로그램이다. 한옥 정취가 가득한 서울 '정동마루'에서 매월 첫째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매달 콘셉트에 맞춰 다도와 명상, 국악을 함께 즐기며 일상 속 쉼을 느낄 수 있는 '테라피 콘서트'다. 지난해 개최한 6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자체 제작한 공포 미스터리 미드폼 드라마 '타로'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 에 공식 초청됐다. 1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를 계기로 STUDIO X+U 콘텐츠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시리즈'는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물을 소개하는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로 올해로 7회를 맞는다. '타로'는 칸 시리즈 단편 경쟁 부문에 국내 작품 중 최초로 이름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국내 관람객 800만 명을 돌파하고, 몽골을 시작으로 133개 국에 판매 및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파묘'에 대해 최근 중국 누리꾼들이 SNS를 통해 조롱을 시작해 논란이다.중국의 한 누리꾼이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배우들이 화를 피하기 위해 얼굴이나 몸에 한자를 새긴 것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약 6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주요 내용은 "중국에서는 얼굴에 글을 쓰거나 새기는 행위가 매우 모욕적이고 굴욕적인 행위"라며 "한국인들이 얼굴에 모르는 한자를 쓴다는 게 참 우스꽝스럽다. 한국에서는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부여박물관은 최근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 국보관 착공식을 지난 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백제 국보관 건립 사업은 백제금동대향로를 비롯한 백제 대표 문화재를 보다 세밀히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사비 백제 문화재의 역사성과 특징을 담은 전시 디자인을 기획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을 관람객에게 제공하고자 총 235억 600만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백제 국보관은 연면적 5101m2(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 예정이며, △가상현실, 실감형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수입하는 영원무역의 지주사 영원무역 홀딩스가 이승만 전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선전물 '건국전쟁'을 관람한 직원들에게 현금 5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오마이뉴스의 11일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영원무역홀딩스는 2월께 '건국전쟁 영화관람 지원' 사내 공지를 통해 영화를 본 뒤 영화관람권과 영수증을 첨부하면, 식사비 1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며칠 뒤 재공지에서는 "영화관람권 1매당 5만 원 지원해드린다"며 "영화관람권만 제출해주시면 된다"고 영화관람
이로운넷 = 이로운관리자 에디터서평=김재현(전 산림청장, 건국대 교수)나는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후원회원이다. 홍범도 장군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충분히 알지 못한 채 후원회원이 되었다. 그러던 중 방현석 작가의 장편소설 를 접하게 되었다. 바로 직전에 읽었던 책이 전 세계의 정세를 다루는 팀 미샬의 '지리의 힘 1, 2권'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소설을 선택했는데 결코 가벼울 수 없었다. 가 무겁게 다가온 이유는 두 가지였다. 하나는 홍범도 장군이 살았던 시대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이었고, 다른 하나는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국악원 단원들과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고 춤추며 배우는 음악과 삶 어떨까요.국립국악원이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 등 4개 소속 연주단의 단원들과 함께 문화 사각지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국악동행: 들락樂날락樂'(이하 '들락날락')에 신청할 기관을 모집한다.'들락날락'은 '음악(樂:악)과 즐거움(樂:락)이 자주 들어갔다 나갔다' 한다는 의미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량을 갖춘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 나아가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 공존의 가치를 환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아트컴퍼니 행복자 초청공연 LIVE 국악뮤지컬 ‘깨비 친구 삽살이’를 선보인다.아트컴퍼니 행복자는 예술이 인간과 환경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 속에서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라는 예술가들이 모인 전문예술 단체다.공연 줄거리는 도심 속에서 외롭게 홀로 있는 삽살이가 돌풍을 만나 다양한 곳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혹부리 아저씨, 도깨비들과 친구가 되어가는 내용의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동생 정수와 함께 사는 정환, 혼자서 동생을 데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기엔 너무 힘들다. 정수는 친구 동훈과 함께 어떤 일을 꾸민다.D-day 정수의 생일! 함께 할 친구들을 ‘당근’으로 모집하여 또래들과 모인다.갈 곳도 없는 아이들이 뜻을 함께 하기 위해 모였지만 의견은 모아지지 않고, 계획은 뜻하지 않게 흘러가면서 계속 장애물을 만나는데...‘사는게 무겁니? 죽음이 무겁니? 내가 무겁니?’‘매일 낭떠러지에 서있는 기분 아세요? 누가 툭 하고 밀면 떨어질까 두려웠는데 떨어지자 마음먹으니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살아 숨쉬는 문화재로 불리는 당대 최고 전통음악 명인명창들의 100번째 정기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지난 7일 저녁 7시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제100회 양주풍류악회’ 특별공연을 개최했다.지난 2010년 김정수(장구), 정재국(피리), 박용호(대금), 최충웅(가야금), 정대석(거문고) 등 현존하는 최고 명인명창 18人이 전통음악의 원형 계승과 발전을 위해 창립한 양주풍류악회의 100번째 정기공연이다.8일 주최 측인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100회를 맞아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2023년 지난 한 해 동안 접수된 유실물이 14만6944건으로, 2022년 유실물 12만7387건 대비 115% 수준으로 증가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하루 약 402건의 물건이 주인을 잃고 유실물로 접수된다고 밝혔다.8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에서 가장 많이 접수된 유실물은 지갑으로 총 3만5197건이며, 전체 유실물 중 23.9%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휴대전화(15.2%)> 의류(14.9%)> 가방(13.9%) 순으로 유실물이 많았다.지난 해 접수된 14만6944건의 유실물 중 8만80
시공사가 설득과 타협이 통하지 않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필독서 ‘모든 논쟁에서 승리하는 법’을 출간했다.그때 그 말을 했어야 했는데, 라고 뒤늦게 후회한 적이 있는가.그야말로 논쟁의 시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정치적 견해 차이로 종일 격론이 벌어지고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에선 댓글로 혈투가 벌어진다. 일상생활도 다르지 않다. 사사건건 트집 잡는 직장 상사부터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 집안 어른, 내 집에서 내 맘대로 하겠다는 매너 없는 이웃까지 ‘적’은 사방에 널렸다. 뒤돌아서 후회하는 호구가 될 것인가, 싸워서 승리할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정동극장은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이하 ‘2024 세실풍류’)를 4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한국 창작춤을 이끌어온 근현대 춤꾼들의 여정을 50개 작품으로 선보인다. 1920년대 근대 신무용의 등장부터 전후 무용학원 시대와 국립무용단 창단기의 춤, 1970년대 춤의 새로운 도화선이 됐던 한국 창작춤을 거쳐 현재의 컨템포러리 작품까지 근현대 100년을 관통하는 우리 춤의 변화 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첫째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3월부터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은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에 배치된 산림복지전문가(숲해설가 115명, 유아숲지도사 12명, 산림치유지도사 15명)가 진행하며, 자연휴양림별 특색있는 시설과 산림자원을 활용해 연말까지 다채롭게 운영된다.아세안 10개국 전통가옥을 재현한 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는 각국의 전통의상 체험이 가능하고, 유아숲체험원이 있는 용현자연휴양림에서는 ‘황금박쥐야 놀자’ 등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백호 서울교통공사(공사) 사장이 현장중심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7일 4·7호선 노원역 환승통로 승강편의시설 교체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8일 공사에 따르면 백호 사장의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들어 일곱 번째로 노원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는 노후화로 고장이 빈발해 안전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었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사·노 합동점검을 통해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6월부터 교체공사에 들어갔다.한편 노원역 평일 환승인원은 3만9432명으로 환승통로 부분폐쇄 시 혼잡 우려로 작년 12월부터 환승통로를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김해박물관이 가야문화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뚝딱뚝딱 가야 명품 유물 만들기' 행사를 한다.3월 23일과 9월 28일 토요일에 어린이(8세 이상)를 대상으로 하는 가야 유물 만들기 체험 행사다. 사전 신청을 하면 체험 재료와 설명서를 자택에서 수령해 자율 체험하는 형태다.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오는 23일에 계획된 1차 체험 참여를 위한 신청 접수는 12일에 진행할 예정이다.가야 명품 유물 중 하나인 집 모양 토기와 배 모양 토기를 스스로 조립해보며 가야 문화재 생김새를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고문헌이 문화유산으로 지정돼도 도난의 위험 때문에 문중에서 숨겨 두고 잘 보여주질 않아 열람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은 이러한 점을 해결하고자 지역민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헌 9만여 점을 기증·기탁 받아 보존 관리해 오고 있다.그 중에는 국가 지정 보물 2종, 경남도 지정 유형문화유산 23종, 경남도 지정 문화유산자료 14종 등 39종이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고문헌도서관은 소장하고 있는 문화유산의 연구 활용과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목판 문화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관현악시리즈 III '한국의 숨결'을 오는 2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국립합창단이 우리 전통의 정서를 담은 한국적 색채의 ‘시조 칸타타’와 장르 간 경계를 허문 현대적 색채의 ‘천년의 노래, REBIRTH’ 두 곡을 선보인다. 국립국악관현악단 72명과 국립합창단 54명, 소프라노, 테너, 정가 가객 등 130여 명이 무대를 가득 채워 웅장한 합창을 들려준다. 지휘는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박상후가 맡았다. 총 3부로 구성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유고 소설 '8월에 만나요'가 그의 사후 10주기인 3월 6일 전 세계 동시 출간된다. 민음사에서 펴내는 한국어판에는 마르케스의 두 아들이 쓴 「프롤로그」, 마르케스의 편집자 크리스토발 페라의 「편집자의 말」, 옮긴이 송병선 교수의 「작품 해설」과 함께 마르케스의 자필 교정 흔적을 볼 수 있는 「영인본 네 페이지」도 함께 실린다. 이 소설은 제목인 『8월에 만나요』가 암시하는 바처럼, 주인공 아나 막달레나 바흐가 자기 어머니의 기일인 매년 8월 16일, 카리브해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 코스닥 418470)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는 ‘월간 밀리로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월간 밀리로드’는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집필하고 공개할 수 있는 창작 플랫폼 ‘밀리로드’에 발행된 작품을 대상으로 매월 총 상금 1000만원 규모로 진행하는 창작 지원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밀리로드’에서 본인이 쓰고 싶은 작품의 기획안을 작성한 후 1000자 이상의 에피소드를 공개 발행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주제 선정이 어렵다면 밀리의 서재가 매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