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 공존의 가치를 환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아트컴퍼니 행복자 초청공연 LIVE 국악뮤지컬 ‘깨비 친구 삽살이’를 선보인다.

아트컴퍼니 행복자 초청공연 LIVE 국악뮤지컬 ‘깨비 친구 삽살이’(국립남도국악원 제공)
아트컴퍼니 행복자 초청공연 LIVE 국악뮤지컬 ‘깨비 친구 삽살이’(국립남도국악원 제공)

아트컴퍼니 행복자는 예술이 인간과 환경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 속에서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라는 예술가들이 모인 전문예술 단체다.

공연 줄거리는 도심 속에서 외롭게 홀로 있는 삽살이가 돌풍을 만나 다양한 곳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혹부리 아저씨, 도깨비들과 친구가 되어가는 내용의 국악뮤지컬이다. 단절된 세상, 서로 경계하며 웃음을 잃어가는 시대에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참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교훈을 담았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읍사무소와 국악원, 오산초등학교(고군면) 거쳐 회동(신비의 바닷길)과 국악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1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또는 진악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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