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축산과학원은 충북대학교 윤여명 교수팀과와 공동 연구로 개발한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특허출원하고, 지난 21일 ㈜제로원에 기술 이전했다.이번에 기술이전 하는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은 동물이 배설하는 요소(오줌)와 비슷한 구조로 생긴 요소 구조 유사체와 암모니아를 분해하는 질화균을 혼합한 분말 제제이다.일반적으로 냄새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는 요소분해효소가 동물 분뇨 안 요소를 분해하면서 발생한다. 이 과정에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넣으면 요소분해효소가 요소를 분해하기 전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공원공단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급경사지 등 공원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급경사지 488개소와 재해위험지구, 대피소 등을 포함한 총 1,032개소이며 공단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할 계획이다.최근 기온상승, 대설 등 이상기후로 낙석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급경사지의 낙석 위험요소 등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안전점검이 필요한 경우 민간 전문가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안전관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계곡산개구리의 봄의 기운을 가장 먼저 받고 전년대비 13일 이른 산란을 하고 모습을 드러냈다.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이 지난 17일 공원 내 지릅재 폐도 복원 생태습지(미륵리)에서 '계곡산개구리'의 첫 산란을 관측했다.공원 내 계곡산개구리의 산란은 2023년 3월 2일에 관측된 것보다 약 13일 빨라진 것으로, 통상 계곡산개구리는 3월 초순에 산란을 시작한다고 공단은 설명했다.공원 측은 최근 2년간 따뜻한 겨울과 잦은 강수로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란이 빨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공원이 2022
이로운넷 = 김우선 기자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개막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2004년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중요성을 전하는 세계3대 환경영화제 중 하나다.서울국제환경영화제 사무국은 공식 포스터 선정을 위해 지난 2월5일부터 12일까지 환경재단과 영화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총 2,587명의 시민이 참여한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환경재단 직원 투표로 1차 예심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해양과학관은 지난해 11월10일부터 이달 2월 18일까지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인식되는 탄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해결방안을 소개하는 국립과천과학관의 ‘탄소C그널 - 탄소C가 전하는 5가지 C그널’ 순회전시를 개최했다.'탄소C그널'은 탄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 지구적 탄소순환시스템의 균형 회복이 탄소중립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해결방안이라는 전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탄소가 궁금해 ▲탄소순환시스템 ▲인류세와 멸종위기종 인류 ▲우리가 찾는 해법 ▲탄소와의 동행 등 총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생태원은 KT&G와 함께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 복원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장구메기 습지는 약 3만8000m² 규모의 면적을 가진 산지 습지로, 우수한 자연성과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주요생물 20여 종이 서식해 보전 가치가 높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6종을 포한한 458여 종의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하지만 2022년 주변 도로로 인한 토사 유입과 세굴 현상 등 환경파괴로 인해 생물 서식지가 위협받았다.이에 국립생태원과 KT&G는 습지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여 생물 다양성을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지난 21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그린벨트 개선안이 발표되자 경제지를 중심으로 들뜨는 분위기의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정부는 토지이용효율을 높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년만에 전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대대적으로 해제하겠다고 밝혔다.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내용의 핵심은 지역전략사업 추진에 따라 그린벨트 지역을 해제총량에서 제외하는 것이다.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사업을 위한 부지로 그린벨트 지역을 활용하게 해주겠다는 것이며, 중앙정부는 구무회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지역
이로운넷 = 김우선 기자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20일(화) SBS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11월 SBS(대표 방문신)가 SBSi(대표 조재룡), ESG 전문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 등과 체결한 ‘환경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계 고래의 날’을 맞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SBS가 창사 33주년을 맞아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연출 이큰별·이은솔, 글·구성 홍정아)는 ‘고래의 삶과 죽음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평소 헬스를 꾸준히 하면서 체력을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건강에 자신 있는 사람은 신체에 통증이 느껴져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그저 방치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렇지만 신체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조직 손상의 신호일 수 있으니 통증이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헬스를 할 때, 자세가 올바르지 않거나 하체 운동을 지나치게 한다면 무릎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가벼운 통증이라면 근육통이나 힘줄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통증의 강도가 높은 편이고, 증상이 보름 넘도록 지속된다면 무릎 반월상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21일 전공의들(인턴·레지던트)들이 의대정원 2천명 확대에 반대하며 파업에 돌입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비공개로 열어 집단 사직서 제출 뒤 대정부 투쟁 방향을 논의했다.대통령이 직접 엄정대응을 경고했음에도 전체전공의의 절반이나 집단행동에 나서는 이유는 정책에 대한 불만과 수입 감소에 대한 불만 등이 거론되고 있다.◆ 파업의들 "환경 개선 대신 증원이란 손쉬운 선택···금전적 보상으로 감내해왔는데..."한겨레는 서울의 대형병원 전공의의 발언을 익명으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과 아산병원, 의료기기업체 스카이브 연구팀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ORS)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소아에서 슬개골 아탈구에 대한 위험요소’를 분석하여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ORS는 정형외과 관련 연구 학회 중 가장 권위있고 규모가 큰 학회로, 매년 약 2,500개가량의 연제가 발표되고 있다.최근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이 의료계의 4차 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에 관한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 연구가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앞으로 안개나 수온 등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어플리케이션(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해양수산부가 오는 22일 새롭게 단장을 마친 해양안전정보 앱 ‘해로드’의 업데이트 버전(7.0.0)을 출시한다.‘해로드’는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구조기관(해경, 소방청)에 알려 신속한 구조를 돕는 해양안전 앱이다. 2014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앱을 내려받은 건수가 60만 건을 돌파했고, 앱을 통해 2,100명이 넘는 인명을 구조하며 소형선박 및 해양레저 이용자들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수생태계 현황조사 및 건강성 평가사업(이하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평가')에 참여하는 연구진들을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이틀간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2024년도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평가 정도관리 연찬회'를 개최한다.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평가는 매년 하천, 하구 등 수생태계를 구성하는 수생생물과 하천환경(총 5개 항목 ①부착돌말, ②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③어류하천환경 2분야 : ④수변식생, ⑤서식 및 수변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수생태계 건강성을 평가하는 사업이다.2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남녀 모두 안정시 심박수가 80 bpm 이상이면 60-69 bpm일 때보다 당뇨 위험이 약 2.2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40세 이상 남녀 8313명에 대한 18년간의 반복 추적조사 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다. 안정시 심박수(Resting Heart Rate)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1분간 뛰는 심장 박동수로, 성인의 정상 심박수는 약 60 ~ 100 bpm으로 알려져 있다.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지역사회 코호트(안산·안성) 2001-2018 자료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의료대란'이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단체가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에 대해 경찰에 고발했다.무더기로 사직서를 제출하며 진료를 중단한 전공의들은 정부에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의사들의 의료 현장 이탈에도 정부는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의료대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전날(20일) 오후 11시 기준 이들 병원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이 의
이로운넷 = 김우선 기자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시민단체 활동가 대상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사업’ 선발팀 중 첫 번째로 ‘UN청소년특별보고관’팀이 지난 2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21일 환경재댄에 따르면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사업’은 환경재단이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시민사회 활동가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환경 사례 조사, 아시아 시민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올해 6월까지 진행될 해외연수에는 지난해 12월20일부터 한 달 동안 프로젝트 계획서 등 서류 접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경상국립대학교는 국정과제인 온실가스 관측위성을 개발하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과 위성 개발과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지난19일 체결했다.경상국립대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등에 따라 전지구 관측과 한반도 고해상도 관측이 가능한 초소형 온실가스 위성개발을 위한 기획연구(연구책임자 김해동 교수)를 2023년에 약 8개월간 수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환경부는 2024년부터 5년 동안 약 480억 원의 예산으로 총 5기의 위성을 개발, 발사,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국립환경과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자궁난소암센터 임명철 교수 연구팀이 BRCA 변이가 있는 난소암에서 파프저해제인 니라파립(제줄라)과 올라파립(린파자) 사용 시 그 치료 효과의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난소암 치료에는 표적치료제인 파프(PARP) 저해제 약제가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BRCA 변이가 있는 일차성 난소암 환자에서 니라파립(제줄라)과 올라파립(린파자) 두 약제가 모두 급여로 사용되는데, 이들은 각각 PRIMA 임상 연구와 SOLO-1 임상 연구를 통해 임상적으로 유의한 재발률 감소가 확인된 약제이다. 두 임상연
겨울마다 ‘난방비 폭탄’이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임차인을 위한 새로운 난방비 대책이 등장했다. 정책·입법연구센터 공익허브가 지난 해 말 제안한 ‘임대주택 에너지효율등급표시제도’는 임차인을 위한 에너지복지 정책이다. 노후 임대주택에서 추위에 시달리며 고액의 난방비까지 지출해야 하는 임차인의 처지를 고려해 만들어졌다.에어컨·냉장고 살 때 확인하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임대주택에도 적용한다. 현재 상당량의 전기를 소비하는 제품은 에너지효율등급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생산자가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도록 촉진하고, 소비자는 소비전력
기후테크 기업 제클린(대표 차승수)이 개발한 ‘재생 면화(recycled cotton)’가 업계 최초로 우수재활용제품(Good Recycled Product, 이하 GR)인증 대상품목으로 지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GR인증은 품질 및 환경성이 우수한 재활용제품에 특화된 법정인증제도로,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한 녹색제품으로 공공기관 의무구매 및 조달 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20일 제클린에 따르면 ‘재생 면사’의 GR인증 대상품목 지정은 업계 첫 사례이다. 다시 원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