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9일 협의회 내 여행분과 소속 5개 사회적기업(▲제주생태관광 ▲푸른바이크쉐어링 ▲퐁낭 ▲두리함께 ▲제주착한여행)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위한 제주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여행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인해 제주에 살면서 여행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제주의 자연과 마을, 사람을 잇는 여행 프로그램 속에서의 정서적인 안정과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여행 프로그램은 제주 원도심 투어, 머체왓 숲 몸 치유, 간세인형 만들기 등 여행전문 사회적기업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지난 13일 제주사회적경제조직 내 세무·회계 담당자들을 위한 사회적경제 총무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워크숍은 예비사회적기업인 꿈지락의 네트워킹 강화 프로그램인 ‘밧줄놀이’와 제주 원도심의 가치를 찾아 걷는 제주착한여행의 ‘사부작사부작 걸어서, 원도심 산책’, 이승록세무사의 ‘사회적기업 기초회계·세무가이드’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사회적경제조직 내 세무·회계 담당자 30명이 모여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업무 고충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사회적경
“제주에서 활동하는 관광분야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체험관광상품 활성화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협업해 만드는 지속가능한 제주로컬여행 확대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정지형 제주사회적경제제원센터 성장지원팀 팀장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가 제주사회적경제 로컬여행 시범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평화, 로컬, 힐링을 테마로 하는 ‘감감 투어’ 제주편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으며 제주의 마을과 생태, 로컬콘텐츠를
[편집자주]산업통상자원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14개 시도 총 26개 품목 분야에서 내년 12월까지 최대 21개월동안 진행한다. 은 혁신사례를 찾아 사업진행 상황을 살펴봤다.“코로나19로 제주지역의 관광업 사회적경제기업의 어려움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사회적경제가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마련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변화하는 산업과 시장구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 이하 제주사경센터)는 ‘제주 로컬 브랜드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된 송당상회영농조합법인과 ㈜제주착한여행과 21일 협약식을 가졌다.송당상회영농조합법인은 ‘송당 지역 특산물인 동백오일 및 지역 농산물 패키지’로, ㈜제주착한여행은 ‘제주공정여행센터의 공간 브랜딩’을 주제로 각각 지원했다. 앞으로 약 2500만원 규모의 브랜드 전략 컨설팅 및 상품 개발 지원 등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이 관리하는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의 일환으로 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 지역 16개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위해 나섰다.JDC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에 대한 경영진단과 멘토링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20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은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 창출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해 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 판로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진행한다.이번에는 ‘제2차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6개사)와 ‘제3차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10개사)를 대상으로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제주 소재 사회적경제조직 및 미래산업분야 소셜벤처 10개사를 신규 선정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경제조직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긴급 경영지원금 제공 등 금융 지원과 경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국사회투자와 JDC는 사회적경제조직 발굴과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JDC 본사에서 사회적경제조직 및 미래산업 소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 및 유행하는 ‘팬더믹(pandemic)’에 근접하면서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관광?여행 업계가 위기 상태에 직면했다. 베트남?싱가포르?이라크?일본 등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가 늘어나는 한편,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아웃바운드(한국인의 해외여행), 인트라바운드(한국인의 국내여행) 등 모든 분야에서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국은 42개국, 확진자는 8만 2227명, 사망자는 280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일본
2019년 제주도 사회적경제는 성장 발판을 마련하느라 분주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사이의 협동이 가시화했고, 공공기관 구매 통로도 확보했다. 업종별 분과를 통해 협력하면서 상생의 공동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가칭)제주종합상사 설립도 막바지 준비 중이다. 올해 제주도 사회적경제 분야의 주요 활동을 1. 힘 합쳐 제주를 판다 '제주종합상사' 설립 추진 2. 사회적경제 판로 개척 '제주공공구매지원단' 발족 3. 여행사 의기투합 '제주슬로우트레블(JUST)' 시동 등 3회에 걸쳐 정리해본다. 사회적경제
제주 사회적경제 종사자 10인이 지난 6일 제주 호텔난타 연회장에서 열린 ‘2019 제주사회적경제인 네트워킹데이’ 행사에서 ‘제주사회적경제종사자상’을 받았다.제주사회적경제인 네트워킹데이는 제주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힘쓴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더욱 발전적인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지경주 팀장과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김효철 상임대표,
여행자와 제주도민은 물론 가이드까지 행복한 여행. 모두가 ‘공정’하게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 ‘동서남북 소셜트립’이 지난 23일 남쪽 여행과 함께 올해 8회차 프로그램의 막을 내렸다.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원해 제주착한여행과 협업해 탄생한 ‘동서남북 소셜트립’은 하루짜리 체험관광으로도 관계자 모두를 대만족시키는 성공으로 결론지어졌다. 감귤 따고 떡 만들고 페달 밟으며 ‘웃음 가득’이날 ‘동서남북 소셜트립 남쪽오감여행’은 초겨울을 앞둔 시점이지만 맑은 날씨 속 따뜻한 기온을 맞으며 시작했다. 오전 9시30분 제주종합경기장
연대와 협력을 추구하는 '가치를 품다, 사람이 좋다, 2019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이하 한마당축제) 축제가 지난 26일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2000여명의 지역주민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김경환)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대표기관장 김효철)가 주관한 이번 한마당축제는 제주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지역 주민에게 알리고, 다채로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손
'2018년도 제주사회적경제 민관 합동연찬회'가 지난 4일 오션스위츠 제주 연회장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연찬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전성태 행정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원,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강순원 상임대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종우 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외에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종사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연찬회는 제주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종사자, 관련 민·관 기구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힘쓴 노고
사회가치 실현을 향한 제주도의 발걸음에 흥이 실렸다. 지난해 제주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제주센터)를 개소하고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하면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 지속가능한 관광 등을 제주형 사회적경제 전략분야로 설정하고 연대와 협력의 끈을 단단히 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 강종우 제주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있다. 그는 외환위기 당시 제주지역에서 실업자들을 상담하고 지원하는 실업극복운동에 참여하면서 자활사업에 처음 발을 내딛었다. 제주수눌음자활센터 실장, 희망리본본부 본부장 등
10월에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한두 번 차 없이 뚜벅이 여행을 한 적도 있지만 대개는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렌트카를 빌리고, 프랜차이즈업체에서 운영하는 체험활동을 하고, 지인들에게 추천 받은 맛집에서 식사하고, 대기업이 운영하는 리조트에서 숙박했다. 이번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제주는 너무 많이 와서 이제 식상해"라며 4박 5일을 보냈다. 취재차 들른 도내 공정여행 기업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랬다. 제주도는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 지역으로 꼽힌다. 환경오염과 지역문화 파괴, 무절제한 소비 행태로 몸살을
‘사부작私부작’, ‘거꾸로 하는 우도여행’ 모두 2016년 문을 연 제주 착한여행이 진행하는 여행들이다. 제주착한여행은 렌트카에 대형 맛집 등 천편일률적인 제주여행을 벗어나 진짜 제주도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여행을 기획한다. 물론 기획 과정에 환경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하는 건 당연지사다. 제주 고유 여행문화, 마을과 주민들 속에서 찾는다 제주도는 대표적인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 지역이다. 환경오염과 지역문화 파괴, 무절제한 소비 행태로 오랜 기간 몸살을 앓아왔던 터라 불공정하고 파괴적인 여행문화를 바꾸기 위한 노력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