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안산의료사협, 이사장 김영림)은 지난 20일 화랑호수 인근에서, 창립 24주년을 맞이하여 10가지 약속을 담은 ‘지구건강 선언문’을 낭독하고 ‘잘 가 플라스틱’(Bye-Bye Plastic) 캠페인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23일 안산의료사협에 따르면 이 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걸을수록 건강해지구, 행복해지구’ 슬로건 아래 진행된 두번째 걷기대회로서, 안산의료사협 조합원과 가족, 돌봄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안산울리메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1부 기념식은 지구건강 10대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중앙과학관은 스포츠과학 특별전 '승리공식 사이언스'를 오늘부터 7월 26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3층 특별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청소년과 성인들이 과학에 관심을 갖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일반인들에게 친근하면서도 흥미로운 스포츠를 주제로 선정하여 그 속에 숨은 과학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운동역학과 물리법칙을 주로 다뤄왔던 기존 스포츠과학 전시들과 달리 역학적 과학 원리뿐만 아니라 올림픽 개최로 촉진된 산업기술의 발달, 경기력 향상을 위해 소재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농촌진흥청은 농업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스타청년농업인’을 선정하고 국립식량과학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위촉식을 가졌다.스타청년농업인은 식량작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등 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가리킨다. 올해는 지방농촌기관과 국립식량과학원 연구부서,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추천받은 후보들 가운데 25명을 선발했다. 스타청년농업인으로 위촉되면, 2년간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영월군은 ‘2024 강원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영월관광센터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와 3월 중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관광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영월관광센터는 통합관광 안내 플랫폼이자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2021년 10월 개관 이후 2022년 약 16만 명, 2023년 약 19만 명이 방문해 폐광지역 4개 시군의 관광 루트를 설계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어왔다. 특히 운탄
이로운넷 = 곰돌이아빠 리뷰어살다보면 뭔가 해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사회에서 직장생활하다보면 딱히 받아봐야 감사장 정도이고 뭔가 활력소가 필요하다 싶어 했던 것이 제 경우에는 운동이었습니다. 덕분에 자전거도 4대강 종주가 국토종주를 끝냈고, 등산으로는 국립공원 완주도 해봤습니다. 아직 국립공원은 완주메달이 안오고 있습니다.이번에 쉽게 생각하고 서울 둘레길 약 156Km를 걸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이했지만 제법 어려운 곳도 있었습니다.1코스는 전체적으로 시작이지만 숲길이라기 보다는 산길이라 제법 힘이 듭니다. 다만 저는 몇 번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시민사회 연대체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 35명을 공천 부적격자로 지목했다. 이중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 부적격 후보로 가장 많은 추천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참여연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90개의 시민단체·기구가 연대해 발족한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총선넷)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35명의 1차 공천 반대 명단을 발표했다.총선넷이 발표한 공천 부적격 의원은 정당별로 국민의힘 의원이 총 26명(74.2%)으로 가장 많았고,
완주군 자활기업들이 완주군에 취약계층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집수리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실크로드, 스웨코, 해와달 자활기업 후원을 받아 생필품 꾸러미 150박스를 전달하고, 20가구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자활기업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사회적 책임 실현 및 지역나눔을 실현하고자 진행됐다.자활기업 대표단은 “인생의 힘든 시기에 자활 참여를 통해 길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지원
한 위원장은 22일 국회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의 과도한 당무 개입'에 관한 질의에 "평가는 하지 않겠다.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여러 가지 시각이 있겠지만, 당은 당의 일을 하고 정은 정의 일을 하는 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총선까지 완주할 것인가'에 대한 질의에는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정치권에서는 이번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의 원인을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일리한국▲부사장 정완주 ▲부사장 겸 편집국장 문병언 ▲산업부장(부국장) 박철응 ▲산업부 차장 안효문 ▲정치경제부 차장 김하수 ▲정치경제부 차장대우 박준영 ◇주간한국 ▲편집국장 최인웅 ▲취재부 부장 장서윤 ▲취재부 차장 안병용
편집자註: 이로운넷과 (사)생명평화민주주의연구소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우리 공동체의 문제를 직시하고, 묵묵히 그러나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더불어 사는 사람들' 연재를 시작합니다. 매월 1곳씩 해당 단체의 책임자나 운영자의 입을 빌어 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기획입니다. 2002년 시작한 아시아의친구들(이하 아친) 소명을 설명할 때 빼놓지 않는 문구가 있다. “먼 길을 찾아온 이웃들에게 참된 이웃이 되겠습니다” “각국 민중들과 교류하며 함께 살아가는 길을 걷겠습니다”. 참된 이웃을 지향하려는 철학적 바탕은 타
‘서울둘레길’이 세계인이 한 번쯤 걸어보고 싶은 트래킹 코스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면 개편한다. 코스당 평균 길이가 20km 수준이어서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던 코스를 세분하고 거점 둘레길 4개소에는 숲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늘숲길’과 전망대도 조성한다.또 각 기점에는 눈에 띄는 안내판․스탬프함 등을 설치해 길잡이를 제공하고, 서울시민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과 연계하여 완주 시 추가 포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주요 탐방로 입구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CCTV도 설치된다. 서울시는 올봄 시민들
서울시가 '서울둘레길' 코스를 개편하고 시설을 보완해 4월부터 본격 운영을 전개한다. 먼저 기존 8개 코스를 21개 코스로 개편한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완주할 수 있도록 길고 짧은 코스를 다양하게 배치한다.이에 따라 전체 코스의 평균 길이는 8㎞ 정도로, 당초 8시간 정도로 잡아야 했던 완주 시간은 평균 3시간으로 단축된다. 각 기점 21개소에는 지역의 장소성을 담은 안내판을 설치한다. 둘레길 방향 안내판은 통일된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해 눈에 잘 띄게 변경한다.코스가 변경되는 기점에 이용자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전라북도 전주시는 19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전주시장을 비롯 전주시의원, 전주한지협동조합, 한지업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흑석골 주민들과 함께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를 찌고 껍질을 벗기는 ‘닥무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전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전주 전통한지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닥원료 공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7개 농가 15필지(2만1478㎡)에 1만4000여 그루의 닥나무를 계약재배해왔다.올해 계약재배 결과 약 14톤 정도의 닥나무를 수확했으며, 닥무지 작업을 거치면 약 2.4톤 정도의 흑피가 생산될
[이로운리뷰=곰돌이아빠 리뷰어] 코로나 이후로 등산 인구는 크게 늘었습니다. 대신 PT나 요가 같은 실내 운동, 단체로 하는 구기 종목은 여전히 예전의 인기를 찾지 못한 느낌입니다. 비교적 비용이 많이 드는 테니스, 골프 역시 경기 영향으로 예전같은 인기는 아닌 듯합니다.이럴 때 등산은 힘들고 걷기는 해야겠다면 서울 둘레길 어떠신지요? 서울 둘레길은 서울은 한 바퀴 크게 도는 둘레길이고, 북한산 둘레길은 북한 & 도봉산을 도는 둘레길입니다. 서울둘레길 8코스는 거의 북한산 둘레길과 겹치기도 합니다.서울둘레길은 서울을 크게 한 바퀴
(사)유쾌한반란은 청년이 하고 싶은 일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 ‘챠챠챠’(Challenge Chance Change) 3기의 시도공유회를 지난 25일 성수 인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전(Challenge), 기회(Chance), 변화(Change)의 앞글자를 따 만든 챠챠챠는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성패와 상관없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프로젝트를 구체화하는 단계 Part 1에는 총 30개 팀이 참여했고, Part 2에서는 최종 선발된 10팀이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기는 도전을 이어나갔고, Part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한양대박물관에서 ‘한국전통건축 : 장인의 힘, 연장의 힘’ 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전통건축 분야 장인과 도구에 관한 연구 성과를 종합하고, 그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특히,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변형되는 등 역사를 간직한 채 현재까지 사용되는 전통건축 장인들의 도구 실물과 실제 사용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지난해부터 ‘전통건축 기술 연구’ 일환으로 장인의 도구, 치목 기법에 대해 연구하는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특별전에 대목이 사
전주시는 지난 8주간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서문은 공연시낭송가를 초청해 진행한 8주간의 시 낭독 교육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학산숲속시집도서관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8주간 전문 시낭송가와 함께 시민들이 다양한 시를 직접 낭독해봄으로써 시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을 소개하는 ‘시 낭독 교육’을 운영했다.지난 9월 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 이번 하반기 시 낭독 교육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은 발성법의 기초를 배우고, 시를 올바른 발성으로 낭독하는 방법을 배웠다.또한 안도현 시인의 ‘제비꽃 편지’와 목필균 시
전주시 민선8기 핵심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가 전주 발전의 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역사 복원 등 과거에 치우치지 않고, 미래 발전 방향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천의영 경기대 건축과 교수는 3일 전주시사회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왕의궁원 프로젝트 3차 전문가 릴레이 포럼’에서 “‘왕의궁원’ 프로젝트는 후백제 역사문화권의 역사성에만 초점을 두고 국가 고도의 보존과 복원만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보인다”면서 이같이 제언했다.이번 포럼은 ‘왕의궁원’ 프로젝트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확정된 31개 세부 사업에 대한 전문가의
산림청은 12일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과 모범도시숲 인증 11개소를 선정해 발표하였다.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 선정 결과, 최우수에는 경북도(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와 대구 동구청(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 충남 금산(금성농공단지 차단숲)이 선정되었다. 2007년부터 시작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사업은 도시숲·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 품질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도
[이로운리뷰=수시로 리뷰어] 전주 근처 완주군 소양면 종남산 입구에는 아원(我園)이라는 멋진 고택이 자리잡고 있다. 我園(아원)이란 나의 정원이라는 뜻으로 이름도 고상하다.경상남도 진주 지수면에 있던 250년 고택의 사랑채와 안채 그리고 전라북도 정읍에서 일제강점기 말기에 옮겨진 천지인 그리고 전라남도 함평에서 조선시대 말기에 사용했던 서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현대적인 건축물로 만들어진 뮤지엄이 공존한다. 고택은 모두 한옥 호텔로 사용된다.각 지역에서 옮겨온 전통 한옥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건축물인 미술관과 생활관이 함께 자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