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구매 담당자를 위한 ‘세모아(SEMOA, Social Economy MOA) 시스템’을 5월까지 구축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한다. 세모아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물품 정보를 한 곳에 모았다는 뜻을 담았다.세모아는 공공기관 또는 정부 부처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공구매 절차를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형적 특성상 지역 내 수요를 먼저 충족시키는 게 유리하다. 제주도는 세모아를 통해 사업 담당자에게 도내 기업의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구매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구매 담당자는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이하 한기협) 신임 이사장(상임대표)으로 박진범 안산팝스오케스트라 대표가 선출됐다.한기협은 지난 28일 열린 2020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정기총회와 선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거는 등기로 투표용지를 발송하고 등회수하는 방식의 우편투표로 진행했다. 박진범 신임 이사장은 전체 유효표 113표 중 59.2%인 67표를 얻으며 한기협 신임 이사장에 당선됐다.박이사장은 “변화와 혁신! 중앙과 지방이 함께 사는 분권화! 소외되지 않는 지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아이들 없는 학교, 손님 없는 상점, 노동자 없는 공장, 관객 없는 극장, 관광객 없는 명소…. 몇 달 전까지 사람들로 넘쳐났던 곳들이다. 지금은 걱정과 한숨이 가득하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멈춰 세웠다. 사회적경제 조직들 역시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다. 은 사회적경제 분야 중 여행?관광, 문화?예술, 교육, 돌봄, 제조, 기타 등 6개 분야의 24개 기업을 접촉했다. 이들 사회적경제 기업이 호소하는 어려움과 요구사항은 무엇이고, 향후 전망과 보완 과제는 무엇인지 정리했다.경기가 위축되고 소비가 줄어들면서 사
아이들 없는 학교, 손님 없는 상점, 노동자 없는 공장, 관객 없는 극장, 관광객 없는 명소…. 몇 달 전까지 사람들로 넘쳐났던 곳들이다. 지금은 걱정과 한숨이 가득하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멈춰 세웠다. 사회적경제 조직들 역시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다. 은 사회적경제 분야 중 여행?관광, 문화?예술, 교육, 돌봄, 제조, 기타 등 6개 분야의 24개 기업을 접촉했다. 이들 사회적경제 기업이 호소하는 어려움과 요구사항은 무엇이고, 향후 전망과 보완 과제는 무엇인지 정리했다.중년여성의 수공업 일자리를 지원하는
“코로나19로 2월부터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상황을 보고 서비스 재개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할 듯 하다” (마을기업 ‘모해교육협동조합’)“사람들이 동선을 최소화하다 보니 특히 여행업계는 타격이 크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늘기 전부터 문의·상담자 수가 기존 대비 1/10로 줄었고,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국내외 여행 예약의 80~90%가 취소되고 있다” (사회적기업 ‘트래블러스맵’)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 등 중소사업자의 피해가 크다. 위 사례처럼 사회적경제기업도 피해를 입었다. 고용노동부, 기획재정
“우리 마을의 공공기관조차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아닌 대기업과 거래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때 마을기업은 왜 만들었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노정은 도시마을협동조합 대표의 설명이다. 여러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구매를 장려하고 있지만, 당사자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과 거래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구매촉진에 노력하고 있지만,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이는 통계로도 증명된다. 최근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사회적기업수는 212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로를 고민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 협동조합’(이하 경북종합상사)와 ‘대구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대구무한상사)은 한번쯤 방문해야 할 곳이 되었다. 2015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경북종합상사는 지난해 11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뒤어 만들어진 대구무한상사도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설립 1년 만에 12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가 전국에 알려지면서 종합상사 모델을 지역으로 적용하려는 관계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임영락 대구무한상사 대표는 “전국에서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방문해서
#1지역별 사회적경제, 올해 어떻게 도약하나요?#22019 정부 사회적경제 활성화 주요 방안올해 사회적경제 예산 전년 대비 66%↑문재인, 경제발전 핵심 축 中 하나...‘지역 주도 성장’#32019 사회적경제,풀뿌리가 더 튼튼하고 깊게 자리 잡아야… 핵심은‘지역 밀착’ ‘민·관, 부처별 융합’ ‘주민 체감’#4현장의 목소리는? “지역의 필요를 지역이 스스로, 지역이 느끼게 해결하자“ “쏟아지는 정부정책, 지역과 융합 중요하다”#5안인숙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집행위원장정부정책, 현장에 실효성 있으려면? “거버넌스 중요”“현 지역협의
부산시가 오는 6월, 국내 첫 ‘사회적경제 상품소싱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상품소싱 박람회에서는 대형유통사 상품기획자(MD)들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선발, 출품시키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 가격, 상품성 등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국내 첫 상품소싱 박람회다. 박람회는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부산디자인센터, 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부산사회적기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시는 박람회에 최소 대형유통사
부산시가 올해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안)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력 증진을 통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혁신도시’를 목표로 세웠다.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판로개척 및 소비자 접점 확대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활성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사회적 가치실현 등을 골자로 한 4대 분야 12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상반기 내에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 공공구매 영업지원단 운영, 대형유통사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로개척, 온라인 소셜 커머스 입점제휴, 사회적경제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