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4월 한 달을 지구촌 봉사의 달로 운영하며, 환경재단과 함께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다회용 컵을 많이 쓸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의 다다익선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환경메시지를 전달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와 에코 매장 리유저블 컵 반환 인증 이벤트 등 총 2가지 형태로 진행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첫 번째 이벤트인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인증샷을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지난해 다회용 컵 이용 건수인 2,188만 건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2,188명에게 해양동물인형, 톨 사이즈 무료 음료쿠폰,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관람권 등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일회용 컵 없는 에코 매장에서 운영 중인 리유저블 컵 반환 장려를 위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 11개 매장과 제주 23개 매장에서 시범운영 중인 에코 매장에서 리유저블 컵을 사용한 후, 반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전국 에코 매장 34개점의 의미를 담아 총 340명에게 해양동물 인형 4종 중 2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해양동물 인형은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과 스타벅스 서울 시내 5개 매장에서 일주일 간 수거된 플라스틱을 일부 활용한 업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됐다.

스타벅스는 다다익선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환경재단에 캠페인 지원 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향후 다회용 컵 사용에 대한 인식 전환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연중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식목일, 지구의 날 등 환경의 가치를 돌아볼 수 있는 날이 많은 4월 한 달을 지구촌 봉사의 달로 지정하여 전국의 파트너들과 다양한 친환경 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다익선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하고, 이로 인한 환경보호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4월 한 달간 다회용 컵 사용 확산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 전개한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는 4월 한 달간 다회용 컵 사용 확산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 전개한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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