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전북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착공식'이 열렸다./출처=전북도.
지난 30일 '전북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착공식'이 열렸다./출처=전북도.

전북도는 지난 30일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착공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혁신타운 설립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혁신타운은 총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647㎡ 규모며 내년 8월까지 조성 예정이다.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및 교류를 위한 집적공간으로 기능한다. 지하 1층에는 시제품 공동제작실과 전시판매장이 배치된다. 지상 1층은 다목적강연실, 사회적금융 지원을 위한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며 지상 2·3·4층에는 개별 사회적경제기업 및 조직이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입주공간과 연구실, 사회적경제 관련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체험교육장(라이브러리) 등이 들어선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오늘 첫삽을 뜨는 혁신타운이 지속가능한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을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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