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년 만에 소개를 하게 된 곳이다. 건강한 웃음이 살아있는 유쾌한 만남에서 대왕암해양레저스포츠(사협)의 미래를 보았다. 88년 꿈돌이 조재현 이사장은 동구 대왕암 동네에서 태어나 고향을 지키는 열혈 울산청년이다. 토박이의 동구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관광산업 활성화 “동구 일산해수욕장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학간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고용증대는 물론 대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하게 되었다.” 조재현 이사장은 대왕암해양레저스포츠의 설립 배경을 말한다. 그는 특히 무동력 수상레저스포츠 프로그램 사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은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한 ‘2022년 탄소중립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경연대회 민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15번째로 열리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민간단체 중심의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은 아파트옥상에 태양광 패널 설치로 연간 약 4,000여만 원의 공용전기료 절감 및 조도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조명을 설치했다.이를 통해 소비전력을 줄이고 효율을 높여 개별세대 전기료를 절감하며 탄소중립에 앞장섰다.또한 2
사회적협동조합 사상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빵긋 베이커리, 커피랑은 지난 10일 ‘2022년 사상구 드림스타트 성장발표회’에 참석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쿠키와 빵 등 200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빵긋 베이커리 하인득 대표와 커피랑 김민정 대표는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조의종 사상지역자활센터 이사장은 “사상지역자활센터가 지역에 행복을 전하는 건강한 공동체, 새롭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허브로써의 사회적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는 지난 5일 ‘2022 기후위기시대 시민사회와 사회적경제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은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와 충북테크노파크, 사회적경제활성화충북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하고 청주YWCA 및 사회경제기업 등이 참여했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시대에 직면한 시민성과 사회적경제의 상관관계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대응방안을 알아보고, 충북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 추진현황과 우수사례발표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업 추진과 발전을 도모했다.포럼은 ▲기후위기시대, 시민성과 사회적경제 ▲기후위기시대, 커뮤니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세계 각국은 시장경제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많다는 걸 자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경제로 뜨는 개념이 ‘사회연대경제’다.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연대를 바탕으로 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일컫는다. OECD, UN, ILO 등 유수의 국제기구에서는 근 2년간 사회연대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사회적경제 미디어 취재팀은 이렇게 사회연대경제를 중심으로 이뤄진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소개하고, 비즈니스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 유럽과 북미의 사례를 연재한다.“협동조합 형태의
'기부는 쉽게, 운영은 투명하게, 사용은 내 의지대로'지난 2015년 공익신탁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당시, 법무부가 배포한 보도자료의 제목이다. 공익신탁이란 기부를 원하는 사람(법인)이 자신의 재산을 ‘누군가’에게 맡기면, 그 ‘누군가’가 공익을 목적으로 기부 재산을 운용하는 신탁이다.보도자료 제목 그대로 효과가 기대됐다. 기존에 공익사업 수단으로 주로 활용되던 공익법인은 설립 과정에서 주무관청의 허가를 받고 설립등기 완료 등의 법적 실체 요건을 갖추는 데 수개월이 소요됐지만, 공익신탁은 법이 정한 요건만 갖추었다면 위탁자와 수
기획재정부는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첫 번째 '이달의 협동조합'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등 대상 돌봄 사회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서울 광진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기재부는 지난 7월 '2022년 베스트 협동조합 어워드'에서 선정된 베스트 협동조합 7개를 9월부터 매월 1개씩 우선 소개하고, 이후 선정위원회를 통해 우수한 협동조합을 선발해 홍보할 방침이다.'도우누리'는 2008년부터 아동·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 1월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고
‘(주)온세움’(대표 김현홍)은 인테리어 사업을 운영하며 은퇴한 중장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걸 목표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온세움은 올해 5월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일자리 제공형)으로 지정됐다. 온세움은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집수리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청년공감기획단은 지난 7월 7일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온세움 사무실에서 김 대표를 만났다. 꾸준한 봉사로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온세움이 주거개선 봉사를 시작한 것은 ‘한국해비타트’와 연계했던 집수리 사업의 영향이 컸다. 김 대표는 “2019년에 ‘한국해비타트’와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사회적 가치를 위해 충북사회적경제센터와 함께 “아니!? 사회적 가치(SVI)가 이(E)렇게 쉬(S)운 공(G)부에요!?”」(사이공 In 충북)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이공 In 충북’은 권역별 통합지원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전문가 자원 연계로 ‘SVI・ESG 신규 교육사업’이다.이번 교육 사업은 충청북도의 사회경제조직 내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ESG 경영과 관련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교육내용은 ▲ESG 개념과 사회적 가치 ▲ESG 경영
도서관학교는 도서 납품, 작은 도서관 운영지원, 독서 교육지원을 하는 교육부 지정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조합원 5명이 여러 자원봉사들과 함께 운영해 나가고 있다.취약 계층의 어린이들은 독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독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돕고,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작은 도서관의 운영 요원들을 교육하려는 목적으로 설립했다. 학생과 성인, 노인들을 위한 독서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도서관학교를 방문하여 도서관 연구소 정연대 소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가족간의 대화를 만드는 독서 교육아이들을 교육하기 위
인천시 동구 화수 2동에 자리한 화수정원 마을은 2만826m2(6800평) 규모로, 현재 약 6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동구는 노인 인구 비율이 24%로 인천시에서 가장 높다. 특히 화수정원 마을은 노인 인구 비율이 40%에 육박한다. 인천시는 초고령화가 되어버린 원도심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2017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했다. 작년 하반기에 이 사업이 완료돼 화수정원 마을은 2021년 6월부터 협동조합으로서 출범했다.‘화수정원 마을관리 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 대표 최종석)은 현재 노인 일자리 창출과 봉사를 동시에 실천하
[편집자주]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 핵심 키워드는 민간주도성장과 규제개혁이다. 규제개혁을 통해 민간주체가 자유롭고 창의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사회적경제기업도 민간주체다. 이들 역시 법적·제도적 장벽에 가로막혀 성장 잠재력을 있는 그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영역이 더욱 활성화되고 맘껏 뛰놀기 위해 해결해야 할 제도개선 과제는 무엇이 있나 짚어본다.1. 자활기업 육성하려면 기본계획부터 세워라2. 일반 협동조합은 되고, 사협은 안된다?.. 규제 합리화해야3. 사회적기업 육성법 15년...
홍천군 영귀미면에는 사회적협동조합 새끼줄이 있습니다. 2018년에 만들어진 새끼줄은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학부모들이 하나둘씩 모여 자생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시작 첫해부터 무척이나 바빴습니다. 매주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학부모들은 프로그램 진행도 하고, 아이들을 실어나르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과 어르신, 온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 축제 속에서 지역에 활기를 만들어 내기도 하였습니다.무언가가 이루어진다는 흥분만큼 과로에 지쳐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공동체의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사장 좌경희)은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청년·기업·정부가 공동으로 적립금을 적립하여 2년간 근속한 청년에게 만기공제금을 지급하는 정부 일자리 정책이다.청년 300만 원, 기업 300만 원, 정부 900만 원 총 1200만 원을 2년간 적립하며, 기업 규모에 따라 기업지원금 적립 금액 및 지원 방식이 구분된다.참여 대상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인(일부기업 5인 미만도 가능) 중소기업, 청
올해 4월 현재 인천시 부평구의 청천 1구역, 2구역 전체가 재개발되고 있다. 이 중 청천 1동 '맑은내마을'만이 유일하게 재개발 구역에서 벗어났다. 마을 내 공동체인 '공생 공생 맑은내마을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공생 공생')'은 아파트 숲이 둘러싸고 있는 그 속에서 꿋꿋하게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가고 있다.공생 공생은 마을기업으로 목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공방 운영과 소품 판매, 목공 교육을 통한 마을 환경 개선, 노인 일자리 창출로 주민자치를 실천 중이다.지난 3월 29일 인천시사회적경제청년공감기획단은 인천시 부평구 청
“동네서점 대신 대형서점으로 가는 시민들이 늘어나던 차에 코로나19가 온 거죠. 사람들 발길 정말 뚝 끊기더라구요.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공공기관 우선구매 마저 없었으면 버티기 어려웠을 겁니다”2015년 강동구청은 사람이아름다운동네서점 협동조합(이하 동네서점 협동조합)과 ‘강동구 동네서점을 살리기 위한 도서 우선구매 협약’을 맺었다. 쇠퇴하는 작은 서점들을 살리기 위해서였다. 이 협약 덕분에 동네서점 협동조합은 강동구청과 강동구 소재 공공도서관, 산하 기관 등에 매년 도서를 납품하고 있다. 2015년 첫 해에 약 2억 4000
“토론이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요”“토론으로 합의점을 찾아간 사례가 있었던가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라며 의문을 표시한 기자의 질문에 이빈 사회적협동조합 공익공감 대표가 반박하며 한 말이다. 이 대표는 자신 있게 말한다.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훈련을 한다면 충분히 합의점을 찾아갈 수 있다고 말이다.이유 있는 자신감이다. 이빈 대표와 그가 몸담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공익공감은 토론과 소통을 촉진시키는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다. 지난 3월 이빈 대표를 비롯해서 마음에 맞는 조합원 8명이 의기투합해
“사회적협동조합이나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비영리조직에서 정책적 베네핏을 가져가려 하면 ‘영리 활동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며 규제의 대상이 됐다. 한쪽에서는 ‘영리’여서 안되고, 다른 쪽에서는 ‘비영리’라서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적협동조합과 생협이 여성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돼 현장에서는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다.”그동안 사회적협동조합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도 여성기업으로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해 온 김지영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법률 시행령 개정안 통과에 대해 "환영한다"는 반응을 내놨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사장 좌경희)이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에게 복지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비트윈(Be-Tween) 자립지원사업’ 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비트윈자립지원사업은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시작했다. 지난 3년간 76명의 청년에게 사회적응 훈련을 통해 취업 장애요인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에서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1:1 맞춤형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참여 자격은 제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가운데 양육시설 보호종료자, 기초생활수급, 한부모 가정, 장기실직자, 사회적응의 어
사회적협동조합과 소비자생활협동조합도 여성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여성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여성기업법 시행령은 ▲여성기업 범위에 사회적협동조합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포함하고 ▲매년 7월 첫째 주를 여성기업 주간으로 지정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현행 여성기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여성기업 범위에 협동조합은 포함되나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대상이 아니었다.반면, 중소기업기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