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5·18 진실 짓밟는 망언 강력 규탄”
이용섭 광주시장 “5·18 진실 짓밟는 망언 강력 규탄”
  • 김상권 주재 기자
  • 승인 2019.02.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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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는 오월영령과 150만 광주시민 모독...세치 혀로 역사진실을 바꿀 수 없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이 시대정신이자 국민의 명령"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9일 "지만원씨와 자유한국당의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짓밟는 행위를 만행으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앞선 8일 개최한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 대해 이 시장은 논평에서 “2·8독립선언 100주년이 되는 날에 일부 몰지각한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5·18진실을 짓밟는 부끄러운 만행을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시장은 “5·18은 북한 특수군들이 일으킨 게릴라 전쟁으로 5·18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이 세금을 축내고 있다는 등 차마 입에 담을 수조차 없는 망언으로 오월 영령과 민주시민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며 성토했다.

이 시장은 “수많은 국민들의 희생으로 세워진 민주공화국에서, 그것도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공당의 국회의원들이란 사람들이 역사 왜곡에 앞장서고 있는 현실에 심한 분노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면서 “오월 영령과 광주시민을 모독하고 국민을 우롱한 망언자들은 당장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 세치의 혀로 역사의 진실을 바꿀 수는 없다.”며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이 시대정신이고 국민의 명령이며, 국회와 국회의원들의 책무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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