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욱 전 GH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오는 4월 치뤄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사장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마선언을 통해 "다음 총선에서 용인시정에 출마한다"며 "GH 사장 재임시 추진한 용인플랫폼시티 사업 성공에 기여하겠다" 밝혔다.

이헌욱 전 GH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민변,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에서 가계부채, 주택, 갑을 문제 등 각종 민생문제를 주로 다뤄 온 변호사로, 2015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였다.

이후 2019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되어 용인플랫폼시티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2021년에는 이재명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약속과실천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대선후보 공약 분야를 담당한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당일 출마선언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곁에서 자리를 지켰다. 이 전 사장은 출마선언을 마치고 예비후보 등록 등 총선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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