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다협동조합과 사단법인 나눔과이음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학교 밖 청소년, 대학 비진학 청년 창업가 및 예술가들의 공익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비진학 청년 창업가 및 예술가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와 같이 대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온 기존 지원 프로그램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및 비진학청년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한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및 예산 현황에 따르면,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1인당 공교육비가 학생 1인당 공교육비 편성액의 20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사업의 성격 또한 제한적이다. 동아리, 창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진행되는 대학생과 달리 검정고시 지원 외에 창업, 예술 활동 등 다양한 진로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은 찾아보기 어렵다.

양 기관은 지원사업 협업을 통해 학교 밖에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는 창업가, 예 술가들을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과 비진학 청년 당사자들이 연말연시 취약계층 을 지원하는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다다협동조합 조만성 대표는 "학교 밖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정책의 사각지대로 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다다다협동조합
출처=다다다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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