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스는 윤민창의투자재단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첫 사업으로 청소년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언더독스와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특화된 창업 생태계를 위한 다방면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같은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며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실행을 위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청소년 특화 실천창업방법론’ 교육 프로그램을 천안과 제주에서 공동 진행한다.

교육은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각 지역 고등학생 5팀을 선정, 총 10팀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및 워크숍 형태로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현직 청소년 교육 전문가와 창업가 출신 코치가 언더독스의 실전형 코칭 교육과 창업방법론을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사회문제 탐색 ▲고객 구체화 ▲솔루션에 따른 창업 아이디어 창출 ▲전문가 피드백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청소년 대상의 창업교육은 문제 인식부터 해결까지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언더독스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대상에 특화된 창업교육을 진행해온 만큼, 청소년을 위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민창의투자재단 성민섭 이사장은 “재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청소년 창업 교육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언더독스
출처=언더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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