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부·울·경 경제협력 공동체로 '2022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로드쇼'를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울산시·경남도가 주최하고 부산·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로드쇼는 특별상을 가리는 로켓피칭 발표, 대상과 우수상을 가리는 최종결선 발표, 크몽의 박현호 대표의 창업 특강,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창업로드쇼는 지난해와 달리 각 부문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4개팀(총 8개팀)들이 최종 결선 무대를 가졌고, 15명의 청중평가단이 평가하여, 통합본선 점수와 청중평가단 점수를 모두 합산해 최종 대상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부문별 최종 결선에 오른 예비·초기창업기업 트랙에서는 분자진단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반려동물 질병 예측 검진 키트의 제너바이오 주식회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창업도약기업 트랙에서는 교육기관 및 강사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체계의 주식회사 산타가 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이번 경진대회 중 부산지역 수상 기업으로는 예비·초기창업기업 트랙의 경우 ▲우수상(울산광역시장상) 주식회사 히어로웍스 ▲우수상(부산광역시장상) 모플랫이, 창업 도약기업 트랙의 경우 ▲대상(중기부장관상) 주식회사 산타 ▲우수상(부산광역시장상) 주식회사 케미폴리오 ▲우수상(경남도지사상) 벰소프트가 각각 수상했다.

로켓피칭으로 선정되는 ▲특별상(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에는 덴티플이 ▲특별상(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에 푸드트래블이 상을 받아 총 7개팀의 부산지역 스타트업이 수상했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대상 1000만 원(2개팀) ▲우수상 700만 원(6개팀) ▲장려상 400만 원(6개팀) ▲특별상 200만 원(4개팀) 등 총 1억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부산 · 울산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B.start-up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팁스(TIPS), 고객지향혁신(CORN, 'Customer Oriented ReNovation')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센터 서유지PM은 "올해 총 271개사가 지원해 19: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본 경진대회가 지역의 유망하고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했다"며 "부산센터는 앞으로도 부·울·경의 혁신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들을 가진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출처=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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