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열매나눔재단
출처=열매나눔재단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손혁상)이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주관하는 ‘개발(개발협력)X사경(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 함께한 이야기’가 2월 25일 온라인 개최된다. 

성과공유회는 2020년 2월 착수돼 2022년 2월에 종료하는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개발협력 대상국가 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 구축으로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국내 시민사회단체와 사회적경제조직의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행사는 2월 25일(금) 14시부터 16시까지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며 2년 간의 성과공유, 프로그램 참여 기관 및 참여 전문가 강연, 강연자 질의응답, KOICA 사회적연대경제 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개발협력 현장에서 SDGs(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목표로 현지에 적합한 비즈니스모델 구축 과정과 프로그램 참여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기관 강연은 ▲윤지훈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국제사업본부 대리의 현지조사 참여 경험 ▲박영준 리바치인터내셔날 대표의 온라인(메타버스 플랫폼) 매칭데이 참여 경험 ▲이재원 밀크포라오 대표의 전문가 컨설팅 참여 경험 등을 공유한다. 또 프로그램 참여 전문가로 노성채 굿네이버스 말라위 PM(프로젝트 매니저)이 컨설팅 제공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조직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신청자의 사전 및 현장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신청은 2월 24일까지 이벤터스 모집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전 질문 참여자 중 30명을 선발해 르완다 주민들이 만든 콜드브루 커피(250ml)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열매나눔재단은 근본적 대안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고자 2007년 설립됐다. 저소득 취약계층, 북한 이탈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5개의 사회적기업을 직접 설립했다. 327개의 사회적기업과 615개의 개인 창업 가게를 지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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