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가 국제개발 NGO를 대상으로 회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회계 역량강화 교육은 국제개발 NGO 대표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조직의 회계 책무성을 증진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기본 교육과 법률, 의무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KCOC는 개별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총 15개 NGO를 선정하고, 각 기관에 맞는 전문가 자문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모집은 오는 8월 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KCO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대식 KCOC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NGO가 책무성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COC는 참여 기관들의 책무성 증진 노력을 시민에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COC는 2014년 '국제개발협력NGO 책무성 자가진단서' 초판 발간을 시작으로 국제개발협력NGO의 책무성 증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국제개발협력 시민사회 회계 책무성 투명성 제고를 통한 종합적 역량 증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출처=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
출처=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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